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Tistory와 Wordpress 비교

Internet/Wordpress

by steve vai 2011. 7. 28. 22:24

본문


여러 블로그를 전전했었다. 처음에는 Cyworld를 만들고 주제를 가지고 카페를 운영도 해보고 ...

그러다가, 그런 것들이 시들시들 해질때 즈음해서 ...

"OO이 지으면 다르다."라는 Copy처럼 Google을 믿고 시작했던 블로그 몇번 이사를 하다가 보니 누더기가 되어간 블로그를 바로 잡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집에 비유해 볼 수 있다.

시작하기 전에는 꼭 저렇게 만들수 있을 것 같다.



Tistory와 Wordpress를 비교해보면

Tistory는 아파트 같이 편안하다. 하지만, 층간 소음에서 벗어날 수 없고 공동 공간이라 바베큐 파티같은 것은 힘이든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집에서 다툼이나 이웃간의 분쟁이 있어서도 입소문이 금방 나고 수근대고 짜증스럽다.

제한적인 상황에서 동선이 제약이 된다.

그리고, 브랜드를 가진 아파트(포탈의 블로그)에 사는 사람들이 다소 인지도나 기능이 떨어지는 낮은 형태의 주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경우들이 있다.


Wordpress는 조립식 주택같다.

그래서, 뭔가를 하기에는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계획을 세워야 할 것도 많다.

부품(테마)의 종류는 많고 도구(위젯)도 많고 풍부해서 당장이라도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보인다.

손재주(HTML, PHP 등의 코딩 기술)도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땅(Server, 회선)을 가지고 있다면 부담은 좀 들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전혀보고 살지 않아도 된다.

물론, 컨텐츠를 가족이나 수고스러움에 비유한다면 지금 살고 있는 집(블로그)가 가장 편하다.


높은 전세 가격의 상승과 전세를 살면 종교가 다르다는(안다닌다는 것이 정확할 것 이다.)는 이유로 말도 안 되게 갈궈대던 집주인이나 오래된 집에 뭔가를 물어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고 싶다면 다른 전세로 가던지 아니면 집을 사서 바로 옮겨야 한다. (실제로 겪은 부분이라 다른 이야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것 역시도 상승분의 충분히 감당할 자신이 있고 전원의 자유로움과 여유로움(검색엔진 유출을 포기하고 기대에 대한 자기 만족을 줄이고 감내하면서 살 자신이 있다면 ... 월세든 젠세든 비용을 내면서 살아야 한다.

뭐가 좋다고는 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


어디로 갈 것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살아야 할 가족(컨텐츠)과 주변 사람(유입 / 교류)에 원할한 구조인지를 파악을 해야 한다.

블로그는 집과 같아서 한번 옮기면 감수해야 할 것들이 많이 생긴다.


일단 유목민이 아닌 이상 한 자리에 정착을 하게 되면 세간살이가 늘어나고 이사갈 때도 부담만 많이 늘어난다.

이사할때 급하게 버러야 할 것도 생긴다.


고로, 시작을 잘 해야 한다.

다른 방법이 있다면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별장 같은 전원 주택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