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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시장이 점점 재편되고 있다.

IT

by steve vai 2012. 3. 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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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통해서 먹고 사는 업종은 그렇게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이롭지 않고 생각을 한다.
(IT 업종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회사도 종이로 먹고 사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

예를 들어서 책을 하나 만드는데 얼마만큼의 종이가 필요하고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나무가 필요할까? 거기에 따르는 인건비가 얼마나 저렴한 금액으로 운영이 되는 알면 경악할 노릇일 것이다.

그리고, 만들어진 책을 운송하고 배송하고 ... 거기에 들어가는 화석 연료는 얼마나 또 많이 들어갈 것 인가?
(산업이 해롭다는 부분이 아니라 고민되는 부분이라는 마음정도로 포스팅하니 오해가 없으시길 ...)


인간이 정해 놓은 추악한 화폐의 척도를 생각하지 말고 ... 없어져가는 숲을 둟어진 지구 대기를 걱정한다면 그게 화폐로 따질 수 없는 일 아닌가?

workstation
workstation by striatic 저작자 표시

지금 전기를 사용하는 일 역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 사람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서 알려지는 책에 비해서 IT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매체들의 경우에는 면죄를 해줄 수 있을 정도의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동안 전자 출판 시장을 주름잡던 Quark의 인수 소식도 들리고 Quark이 언론을 통해서 많은 소식들과 발표가 이어진다.



생각해보건데 책이라는 형태적인 측면에서 읽는 것이 아니라 PC -> Web -> Smart Phone으로 발전하면서 미디어라는 개념에 더 친화적이 되고 지식을 축적한다는 느낌보다는 좀 더 바르게 소비를 해야한다는 느낌이 강해진 것 같다.

포스팅을 하는 순간에도 필자 역시도 iPad를 통해서 RSS를 구독하고 iPhone으로 메일이나 SNS를 통한 Web Page나 다양한 것을 남보다 빨리 (경쟁적인 의미보다는 단순 습관적인 의미가 강하다.)

하지만, Quark은 좀 다르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가격 정책과 구조, 유통정책을 바꾸지 않는다면 개혁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전문 출판사에서 메이져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Quark에서 계속 전문 출판 업체에만 고수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그건 알고 있는지?

우리나라의 책에 사용되는 종이의 품질이 전세계적으로 좋은 편에 속한다는 것을 ...

우리나라에서 책에 쓰이는 펄프는 대부분 수입이 된다는 것을 ...


그렇다고, 책을 읽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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