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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고] 갤럭시S OS 업그레이드 "구글이 책임져" - 둘다 책임지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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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ve vai 2012. 1. 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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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제조만을 해서 생기는 문제이다. 본인이 보기에는 협약이 되어있는 쪽에서 책임을 져야할 부분아닌가?

그렇다고, 사양을 요구하는 일부 기능에 제약적인 부분에 대해서 OS를 만드는 쪽에서 다소 책임이 있다면 있다고 생각한다.

꼭 업그레이드가 고사양을 요구하는 새로운 제품이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개선을 통해서나 최적화를 통해서 진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점이야 어쩔 수 없지만 꼭 업그레이드가 새로운 제품이여야 할 이유는 없다.)

Windows XP에서 Vista가 그랬고 OSX Snow Leopard에서 OSX Lion이 그랬다. (본인의 기준에서의 생각이다.)


물론, OS를 같이 한다고 해도 PC에서 생기는 문제와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런 논리라면 하드웨어 업체들이 CPU, 내장 메모리, 외장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구조로 변형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PC에 비해서 크기가 문제가되는 휴대폰 시장에서 가능할리가 없다.

이런 생각은 S/W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오는 것이고 OS를 만드는 회사에서 H/W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식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늘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의 내구성의 문제와 내용년한의 문제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파트하나 교체 하기가 힘든 정식 A/S에서 비공식 A/S시장이 형성된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 이다.

자동차 분야나 PC 분야에서 Part Marketing이 활성화된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 이다.

비품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불량이 있는 비품과 정품을 가장한 짝퉁이 문제이지 꼭 순정을 쓰라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을 잘 알아야 할 것 이다.

휴대폰 특히 고집적화 되어가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교체 주기를 짧게 가져 갈려고 하고 가격을 점점 높일려는 휴대폰 제조사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담합을 해서라도 안 쓰는 것만이 대안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주 짜증이 나는 부분은 해킹을 해서 쓰면 되는 기능이 정식으로는 안되는 경우들을 많이 봤다.

이렇게 쓰는 경우에는 A/S를 안 해주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그나마 좋은 제품이 애플의 iPhone이라는 생각을 한다.

OS가 업그레이드가 되어도 약간의 느려짐과 배터리의 감소를 이해를 할 수 있다면 아직도 iPhone 3Gs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고가의 엑서사리 시장과 콧대 높은 A/S가 늘 불만이기는 하지만 ...

권장사양의 공개라는 좋은 아이디어에는 찬성을 한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차별화 전략이라면 가능하다면 OS 업그레이들 수용해주는 일이 소비자에게는 큰 가치를 주는 일일텐데 하는 일들을 보면 답답하다.

얼마나 안 해주면 "옴드로이드"를 구현하고 자랑처럼 이야기하는 슬픈 상황을 보고 많은 한숨을 쉬었던 사실에 대해서 "제조사는 부끄럽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했다.

국산품을 쓸 것이라면 차라리 거짓말과 욕심을 덜 부리는 업체로 가는 것이 맞고 현명한 판단이라고 본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안드로이드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글 책임론'이 불거져 주목된다. 

 
업그레이드 논란의 핵심이 하드웨어 사양이라는 점에서 구글이 '권장 사양'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구글이 이 정보를 공개하면 소비자는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다. 제조사도 구글이 제시한 기준에 맞춰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하면 되므로 이같은 논란은 재연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OS를 발표하면서 제조사나 개발사에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는 관련 정보를 알리지 않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제조사가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해당 OS를 구동할 수 있는 지조차 알 길이 없다.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을 경우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제조사의 설명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구글이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 소비자들은 물론 제조사도 권장 사양에 맞춰 업그레이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잡음은 사라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구글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권장 사양에 미달된다는 판단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포기했지만 LG전자는 비슷한 사양의 스마트폰에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면서 비난을 샀다. 

 
구글이 가이드라인을 공지해야 한다는 책임론이 제기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고중걸 로아컨설팅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사후서비스 차원에서 업그레이드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제조사에 언제까지나 계속 업그레이드를 요구할 수만은 없다"며 "MS처럼 OS 제공업체인 구글이 OS를 발표할 때 권장 사양을 공개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이 많게는 1년에 2개의 OS를 발표하고 제조사마다 안드로이드폰 라인업이 다양해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라도 제조사의 도움을 덜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미 PC용 OS를 제공하는 업체는 관련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밝힌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 OS를 판매하면서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을 공개한다. 

그러나 구글은 권장 사양 공개는 전적으로 제조사의 책임이라는 입장이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OS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 없다"며 "구글은 업그레이드 문제를 제조사에 위임했기 때문에 이는 전적으로 제조사만의 문제"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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