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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인사관리 - 평가의 배경

기업용 솔루션/인사관리(HRM)

by steve vai 2012. 1. 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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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 중에서 평가의 부문이 있다.


"평가"라고 쉽게 생각하면 기준을 통해서 등급화된 인력관리와 조직을 서열화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면 보상이 이루어지고 변별이라는 다소 무자비 할 수도 있는 것이 있을 수가 있다.


변별이라는 부분이 직무 혹은 보직의 이동, 심지어는 권고사직 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무섭게 이야기하는 것은 "직장이라는 존재는 "프로의 세계"이고 경력을 쌓는데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며 모자라다고 생각하면 사직을 권고 당하고 눈치가 보이면 지체없이 튀어나가야 하는 것이 직장이다.

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오해에 반대하기 위해서 그리고 좀 현실적인 부분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좀 당황스럽게 서두에 써 봤다.

이런 생각이 조금이라도 비치는 인사팀이 존재를 한다던가 대표가 그런 생각을 보인다면 ...

앞으로 같이 해야할 회사인지 많이 고민을 해야 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평가의 의미를 현실적으로 제대로 파악해 보자.-

 


소위, 마구 사람을 짤라대는 회사의 인사제도라는 것은 아래의 예와 반박의 이유를 제시해 본다. 


    1. 줄을 잘 못 선 사람 : 이건 기준도 뭣도 아니다. 이런 조직이 분명히 존재한다.

    2. 직무에 맞지 않는 일을 한 사람 : 다른 부서로나 재능을 잘 못 보고 배치를 한 경우다. 
                                                   맞지 않았다면 뽑지 않았어야 한다.


    3. 보상의 기준에 불복한 사람 : 피고용자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직원들은 밤을 세더라도 ... 사장과 임원은 골프치러 다닌다.


    4. 목표가 무리하다고 반박하는 사람 : 목표가 정말 무리수가 있는지 확인을 하는가? 지원을 아끼지 않는가?

   5. 평가하는 사람(평가의 자격을 가진 사람) 마음 : 이것도 기준도 뭣도 아니다. 이런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사람 대상으로 하는 목적이 아니라 조직을 나아가서 기업을 어떻게 개선을 할 것인가가 목적인 것이다.


이런 부분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심지어는 평가의 목적에 따라서 해야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를 들겠다.

    1. 인원도 적은데 평가를 하겠다고 하는 경우

    2. 평가의 기준이 모호한 경우

    3. 평가의 대상 간에 Level이 맞지 않는 경우

    4. 경영자의 현실 감각없이 생각에 맞춘 듯한 경우

"평가 시스템화가 안 되어 있다는 부분"이 "전산 시스템(인사관리시스템)"의 부재라는 것보다는 기업의 조직문화가 성숙이 안 되었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조직의 문화를 살펴보고 인력을 적소에 배치를 하는 부분이고 그 인력이 채용함에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

적어도 한 사람의 인생을 생각을 한다면 좀 쉬운 고민은 아닌데 그게 쉽게 생각하는 회사가 있다.

이런 회사는 그렇게 오래가지 않는다.
직원들을 말도 안 되는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는 회사는 외주/협력 업체도 겉으로는 잘 해주는 척하지만 등골을 빼먹고는 버리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주변에 있는 협력사 자체도 일보다는 좋지 않은 거래에 관련된 회사가 많이 있다. (아무리 큰 회사라도 문제가 생긴다. 언젠가는 부정에 관한 내용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사람을 평가하겠다는 목적보다는 "조직 및 구성원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미가 강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글을 다소 길게 썼다.


인사평가제도의 배경은 조직의 Vision과 목표를 실현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써의 기업의 평가제도 및 인사제도 / 보상과의 연계성을 파악하고 바람직한 방안을 만드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자질을 통해서 취업 혹은 입사라는 이름으로 기업에 자격을 얻게 되고

역량을 키워서 급여와 승진 등의 보상을 받게 된다.

물론, 기업안으로 들어간 자격의 대상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아웃소싱이 활성화된 경영과는 좀 상관이 먼 이야기의 평가는 나중으로 미루기로 하자.


아무튼 ... 절대로 학술적이거나 교과서처럼 아름답거나 이상적이지 않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리고, 경영을 하는 입장에서나 관리를 하는 입장에서는 귀가 좀 간지러울 수도 있는 부분이다.


기업이라는 존재가 그냥 아무렇게나 하라고 있는 것은 아니니깐?

사장은 에쿠스를 타고 다니는데 멀리 출장가는 직원은 KTX도 못 타는 형국이 되면 곤란하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조직 문화가 안 되어 있다는 반증이다. 우리 사회가 그런지도 모르겠다.

자본주의가 그런 것인지는 알수는 없지만 ...


현실적으로 인사평가제도를 제대로 가져갈 업체의 자격/배경을 가진 회사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았다.


이상적인 인사평가제도를 도입할려면 모두에게 평등한 기준을 하겠다는 배경적인 부분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다음에는 인사 평가의 목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