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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를 위한 정부지원사업? 기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ERP(전사적자원관리)/ERP에 대한 단상

by steve vai 2012. 1. 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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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을 보면 간혹 누구를 위해서 사용이 되는 의문이 들때가 있다.

ERP에 대한 업종을 증가를 시키기 위해서는 연구와 노력을 ERP회사에 지원을 하는 것이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ERP Vendor사의 몫이라면 정말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간다.

국내 소프트웨어 용역 인력의 많은 수가 기간계 부문의 S/W가 생각을 하는데 ... 이런 용역 및 개발 부분이 제대로 원가에 대한 감을 가지고 개발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수요처 입장에서 보면 도입 비용을 지원해주는 이상한 방식은 ERP의 역량을 제대로 되고 있는 업체를 변별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어야 하는데 ... 그것보다는 행정에 익숙한 업체가 많이 지원을 받는 경우들이 태반이다.

그리고, 언급을 한적도 있지만 예산을 쓰기 위한 조직도 존재를 한다.

예산이 제대로 쓰여졌는지 확인하는 용역도 존재를 한다.

차라리, 변별력을 가지고 업종에 맞는 제품을 선정을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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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ami Geld Sofa Couch by Dominik Meissner Orime.d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중소기업 중에서 고용, 수출, 지원받은 기술료 재투자의 의지가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면 모르겠지만 선심성 예산보다는 ERP Vendor사에 대해서 지원을 더 해야하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대략 몇천만원에서 1억가까운 지원금이 있기만 이것은 지원금이다.


제대로 쓰고 있고 성과가 있다면 다시 정부에서 회수의 의지가 없을까?

다시 환원이 되어서 제대로 못 쓰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이 되어야 국가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성공사례보다는 실패사례에 집중을 하고 지원금을 회수하지 않더라도 실명을 거론하고 ERP vendor와 수혜 업체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야지 된다.

정부지원사업이 성공할 수 없는 이유는 성공조건부 사업이기 때문이다.

성공조건부는 성공을 담보로 하는 사업이고 사실상 실패를 했다고 해도 성공이라고 담합을 하면 지원금을 받는데는 문제가 없는 사업이다.

ERP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산업 구조상 향후 선도적으로 이끌 산업에 대해서 견인을 하고 지원을 해주는 것이 정부가 지원을 해주어야 할 대상이고 경쟁력을 위해서 선투자가 되고 다음 바톤을 이어받을 산업을 위해서 회수가 될 Seed Money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매번 예산이 책정이 되고 ERP 산업 및 수혜 받는 업체에게도 큰 효과가 없는 사업이 된 것이다.





큰 기업이다. 작은 기업이다. 과거 정부지원에 참여하지 않았던 업체이다. 중기청 관련 인증이 있으냐? 

특히, 이해가 안 되는 재무구조가 좋은지?

이런 말도 안 되는 잣대보다는 ... 좀 더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논리적으로 "돈 5천만원이 없어서 ERP를 못 하는 회사에 지원을 해주면 뭘하나요?" ...

맞다.  둘 중 하나이다. 오래 못 갈 수도 있는 회사이거나 돈은 있는데 투자하기 싫은 회사이다.

별 볼일 없는 회사에 지워할 필요가 없는 회사이고
 
재무구조가 좋다면 직접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래서, IT 지원사업을 한다면 ...

1. ERP vendor를 업종별로 평가하여서 지원을 하고 성공을 담보시켜라.
   차라리 금액을 증액을 시켜라.  많이 증액을 시키고 회수를 받아라.
   돈을 많이 버는 업체 위주로 지원을 해라.

2. 과거지원받은 업체라도 성공과 사례가 분명하다면 적은 금액이라도 지원을 하고
    확장을 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라.

3. ERP Vendor에서 영업을 해오게 한다. 실패를 숨기는 ERP Vendor와 업체는 실패사례 발표를 감수하도록 하라.
    50%의 금액에 대해서 회수를 시키도록 하라.
   성공조건을 담합하는 경우를 찾는 것에 더 노력을 해라.

4. 성공하고 성과가 있는 기업은 기술료를 10년간 나누어서 80% 금액은 환수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라.
   성공은 문서가 아니라 직접 어떤 기업이라도 찾아오면 조언을 해줄 것을 협약을 하라.
   현장 실사를 통해서 대표이사에게 언제라도 실패에 대한 부분이라고 인정을 하는 순간 금액을 전액 회수시키고 

5. ERP를 근간으로 확장에 대해서 다년간 지원을 하라.
    ERP가 성공하지 못하면 다른 것도 어렵다. 진리와 같은 말이다.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딱 2-3년만 지나봐라. 성공인지?

6. 하드웨어는 절대로 지원해 주지마라.
    상품 구매를 하는 사업에는 절대로 지원해주면 곤란하다.
    특히, S/W도 패키지 형태로 제공이 되는 사업에는 지원이 되면 곤란할 것이다.
    패키지는 직접 구매를 하고 교육에 대한 비용이 필요하다면 소극적인 지원을 해라.

7. 감리를 없애라. 사업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활용도에 대한 평가를 하라.
    데이터 입력자를 Random으로 호출하라. 실시간 데이터 입력이 되는 경우 가점을 주라.

8. 행정 업무 보직 인원을 최소화하고 순환보직을 없애라.
    직접 현장에 나가서 확인을 직접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결산도 모르는 감리사들이 나가서 ERP를 감리한다는 웃기는 일이다.
    (차라리 담당하고 있는 회계사들이 직접 ERP의 수불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감사의견에 대해서 책임을 물으면 될 것이다.)
    감리에게 돈을 줘서 책임을 전가하지 않았으면 한다.


결과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겠다.

지원금 5,000만원(올해는 얼마인지 모르겠다.)을 받아서 자부담이 대략 같은 금액이니 공짜에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다.

그러나, 일을 제대로 못하는 기회 비용, 정부사업에 대해 결과와 설문을 남기는 것에 대한 비용의 문제가 크다.

제대로 일을 하고 기술력과 산업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ERP Vendor가 중요하지 ...

아직도 가두리 양식장 같은 ERP Vendor와 그 정책에 맞추도록 정부사업이 동조를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다. 기업은 그런 시장에 휘둘리기 보다는 자생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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