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iPhoto] 아주 간단한 후보정

Photo

by steve vai 2012. 6. 23. 11:08

본문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생각의 경계를 넘기가 힘들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히스토그램을 이해하기란 옆에서 누가 가르쳐 주지 않는다면 게다가 이해하기 쉽지 않다면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할지를 몰라서 질문도 답변도 못 얻는 경우들이 많다.

본인 역시도 주변에 사진을 좋아하거나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을 뿐더러 ... 있다고 해도 사진이 생업이라 남과 사진 이야기를 하지 않는 성향의 사람만 있다.


iPhoto는 사진의 저장 뿐아니라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편집 - 조절부분은 넘을 수 없는 벽 같았던 기능이였다.

그리고, 망가진 기업의 주식 그래프 같은 저 히스토그램의 세봉을 넘지 않았다.

명암만 조정을 했던 것 같다. 오로지 노출로만 ....


그리고, 인스타그램이나 픽몽키(Instagram과 비슷한 기능의 Web 서비스) 정도에서나 되는 기능인 줄 알았다. 

미리 준비되어 있는 프리셋보다는 직접해 보는 것도 매력이 있는 작업이다.

경제라고 생각해던 히스토그램의 파란색산을 한번 넘어봤다. 붉은 색의 색감이 도드라 진다.

뿌연 안개처럼 나온 사진을 회사하게 만들고 나니 사진이 달라보인다.

분명 찍을 때는 저 붉은 용기와 벽돌을 생각하고 찍었는데 ... 실력이 부족하다.

희멀건 저 두사진이 말아지고 다른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사진을 찍고 나서 

[Photo] 픽쳐스타일(Picture Style) - 색감을 기억(설정)해 둔다.

[Photo] 화이트 발란스 vs 후보정

다시 한번 카메라의 기능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했다.


후덥지근한 여름 주말 ... 시원한 물을 들이키고 난 뒤 ... 골목 주변을 배회하면서 ... 사진은 일상이다.


우리는 너무 자동속에 익숙해져서 자동적으로 뭔가가 되기를 원하는데 ... 몇몇 변혁적인 틀 안에서 돌아가고 있다.

TV, 컴퓨터, 전화, 카메라  등 ... 형식만 약간 바뀐 ...

다 자동이다. 하지만, 시선을 고정하는데는 그 순간 뿐 아니라 이후도 중요하다는 것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