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급조된 Hardware의 종말...

IT

by steve vai 2011. 12. 9. 15:46

본문


대략 1년 전에 쓴 포스팅이다.


꽤나 지난 이야기고 옴니아에 대한 포스팅이다.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이제야 쓰게 된다.



1. 화면에 스크래치가 너무 많이 난다.

2. 바빠서 AS센터에 가질 못하는데 터치가 점점 개판이 된다.

3. 스크롤이 개판이다.

4. 배터리가 점점 조루가 된다.

5. App이 없다. 받을려고 해도 

6. 전송할려면 잘 못 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60개 사진을 PC로 내려받으려면 휴대폰을 60번 터치해야 한다.

7. 문근영 폰에서 쓰던 블루투스 이어폰 핸즈프리 소음과 잡음이 심하다.

8. 와이파이를 붙일려고 하면 정말 어렵다.

9. 웹브라우징도 힘들다.


절대로 아는 사람을 통해서는 휴대폰을 구매하지 말자.

반품도 가능하겠지만 ...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보면 ... 의사결정을 내리기가 힘들다.

이 좋지 않은 휴대폰 아직 6개월도 할부가 더 남았다.

이건 스마트 폰이 아니다. PDA이다. HP의 PDA보다 못한 ...


요금 먹는 기계 ... 


갤럭시 시리즈에서 좋아졌는지 모르겠지만 ... 옴니아는 초기 모델이 였지만 ... 아주 끔직하다.

아내가 피쳐폰 형태로 쓰고 있기는 하지만 ... 3G가 시도 때도 없이 붙는 아이콘을 볼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한다.


 1년동안 딱 3-4번 정도 Power Off를 한 지금의 휴대폰에 만족을 한다.

옴니아 때는 7주일에 3-4번 정도를 리부팅을 한 것 같다.
(자의로 리부팅 한 것만 ... 기계가 저절로 꺼지는 경우도 많이 봤다.)


스마트폰의 선택 기준은 하드웨어의 내구성 뿐만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견고성도 포함이 되어야 한다.

 예견되었던 안드로이드 계열의 폰은 Store에서 검수 없는 승인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개방성)으로 인해서 점점 이상한 구조에 빠져 들게 된다.

우습지도 못한 이 폰을 구매한 이유는 국산이라는 이유 말고는 없었다.

그냥 , 개념없이 구매를 했다. 그놈이 그놈이겠지라는 안일한 선택 ...


그래도, 아직도 잘 쓰고 있는 휴대폰을 바꾸라고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가 온다.

이런 쓸데없는 마케팅 비용에 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제품을 제대로 만드는데 노력을 하는 것이 ... 이상한 시장구조다. 

멍청한 구매를 한 그때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 이러다가 큰일난다.

이제는 절대로 안 돌아간다. 그런 제품과 시장으로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