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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만 먹는 음식인가? 삼계탕

Review/Delicious Place

by steve vai 2010. 12. 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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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일을 하면서 추운 곳에서 일을 한참 동안 봐서 몸이 많이 얼어 있었다.

추운 곳에서 한참이나 있었더니 따뜻한 음식을 몸이 원하고 있다.

복날에만 먹는 음식일 줄 알았는데 ... 이렇게 추운날에도 몸을 보양하고 몸을 녹일 수 가 있다.


어린 시절 복날이 되면 꼭 어머니께서 데려가 주시던 삼계탕집에는 ... 


이런 작품(?)들이 훈장처럼 자리잡고 있다.


왜, 주변의 사람들은 이런 곳만 좋아하는지?


삼계탕집에는 주로 나오는 반찬 아이템들이 있다.

김치, 깍두기, 마늘 반찬, 후추가 포함된 소금 ... 그리고, 인삼주 ...


김치 맛을 꽤나 맛있는 편이다. 젓갈을 많이 안 쓰고도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배추 맛과 무 맛 역시도 싱싱한 편이다.


인테리어는 아주 정통적인 중국집 스타일이다.


삼계탕은 부글 부글 끓어서 나오고 ... 국물은 인테리어만큼 정통적인 스타일이다.


사용했던 김치를 다시 사용하지 않는 방법은 저 방법 밖에 없다.

뚝배기에 김치와 깍두기를 남고 음식과 함께 내는 형태의 방법 ....

 그래서, 삼계탕집을 좋아하는 이유가 저기에 있다.


맛은 정말 있다. 비린 맛도 나지 않고 ...

국물이 뿌옇지도 않아서 다른 무언가를 섞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 좋다.

재료나 맛은 어디에다가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먹고 나서 나오는데 벽에 걸려있는 사진 웃긴다. 

저런 사진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붙여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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