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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Seoul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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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ve vai 2012. 5. 2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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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를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는 강연회이다. 

TED를 이끄는 "크리스 앤더슨"이 국내 많은 TEDx 사무국 맴버들과 함께 직접 사회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원래 4시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40분경을 밖에서 기다렸다. (이건 좀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공지와는 많이 달라서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등록부스를 거슬러서 줄이 있어서 등록을 할려는 사람들과 줄사이에서 혼잡했지만 질서만큼은 멋졌다.

다만, 설레인다는 이유로 웅성거림정도는 참을 수 있지만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서 떠들다시피하는 몇몇 사람들이 아직까지 있다는 것에 대해서 참 답답한 노릇이다. 흥분했다면 이해하겠지만 ... 그 정도까지는 ... (발음도 영어로 그렇게 떠드는 사람들은 처음 봤다.)

TED는 알지만 운영방침이나 펠로우들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세부적으로 모르기 때문에 ... Skip


행사 중에는 질서가 LED 안내를 공지한 대로 정연했다.



사회자는 물론 서두에 이야기한 "크리스 앤더슨"이 진행을 한다.

같이 사회를 보는 숙녀분은 솔직히 발표에 더 관심이 있어서 잊어벼렸다.


발표했던 프레젠터에게는 꿈이라는 것이 있었고 ...

그 꿈을 향해서 무언가를 경험하고 아파하고 다시 알게되어서 남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중에 제일 많이 웃었던 장동우 군의 활이야기와 그에 얽힌 사연들 ...

그리고, 한국활이 제일 좋다고 칭찬을 한다. 직접 시연도 보여준다. 

Jang Dong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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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제일 큰 감동(탈북, 가족상봉), 제일 큰 아픔(분단현실), 애절함(탈북의 과정과 현실)에 대해서 눈시울을 뜨겁게 해준 우리라는 말을 건네고 싶은 이현서 씨 ...

시간이 있었으면 드라마틱한 삶의 굴곡에 대해서 자세히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

(꼭 더 많은 사람 앞에서 강연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꽤나 진지하게 들었고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없는 분위기였지만 눈물이 말문을 막을 때는 큰 소리와 긴 시간동안 박수를 칠 수 있을 정도로 집중을 할 수 있었다.

Lee Hyeo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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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분에게는 최고의 점수를 드렸다. 

그리고, 또 한명의 최고 점수는 권오상 사진-조각가 한분이 더 있지만 발표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자세한 포스트 (클릭))


널리 퍼져야할 아이디어 (Ideas worth spreading)라는 모토가 있지만 ... 

널리 퍼져야할 한국의 목소리나 한국의 이야기 정도라면 이번 TED@Seoul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기술적인 부분의 문제 그리고 리허설은 아니라도 동선이나 PT자료의 검토는 우선 진행을 했어야 하는 아쉽움은 존재를 한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자주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 행사 너무 마음에 든다.

6월 정도에 인터넷 TED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개대해도 좋을 것 같다.


나머지 사진들은 인상 깊었던 발표자에 대해서 한번 언급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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