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기술은 국산인데 원전 관리 정보시스템은 외산으로 한다?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2
기사를 보고 좀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다.

자주 이야기하는 바이지만 곡 SAP로 해야한다는 법이 있을까?


7억 정도의 규모라면 다른 형태로든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업그레이드 형태의 사업으로 보이이는데...)

.. duras como botas, huellan la faz de las esperanzas/ Black boots by Javier García

국내 업체에게 우선권은 아니더라도 기회를 줘야 하지 않는가?


그러면, SP인증 같은 것은 왜 만들었을까? CMMi 인증이 국부 유출이라고 해서 만든것 아닌가?

이런 것들은 왜 그럴까? 한국수력원자력이 SAP를 사용하고 있다는 부분은 인정이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

과연, 연동이 그렇게 어려운 내용일까? 과연, 시스템의 연계성이 필요한 사업일까?


S/W업체를 살려야 한다고는 하지만 ...

이런 좋은 기회를 입찰 제한을 SAP로 걸어두는 것은 왜 일까? 두고 볼일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어디 외국에서 돈 퍼와서 일을 했나?

자국의 세금으로 일을 하지 않는가?

Roadside Fission by PhotoDu.de

7억이라지만 유지보수료은 얼마를 줄까?

또, 업그레이드 비용은 어떻게 될까?


어떤 이유에서든 업그레이드를 강제적으로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나 같아도 7억에 떼로 덤벼들어서 일을 하겠다만 참가 자격이 안되는 것을 ...


자국민 / 자국 업체에게 참여혜택도 없이 ... 이렇게 끝나버리는 ...
(뭐 투입되는 사람이 한국사람들이지만 인건비를 먹고 떨어지라는 이야기는 좀...)

한국수력원자력(주)관리처-UAE사업용 ERP시스.zip

제안 요청서네요.

SAP의 기준으로만 제안 요청이 되어 있습니다.

차라리 SAP와의 연동으로 진행을 한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이기는 하지만 ...

SAP을 사용하고 있는 내부 사용자가 UAE까지 가서 저 시스템을 사용할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요?

그리고, SAP는 저런 사례를 잘 이용을 할 것이고

우리는 원전을 공급하면서 운영을 하는 프로세스 및 데이터도 굉장히 중요할 것입니다.

라이센스 비용도 그렇지만 ... 우리 기업이 사례를 남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뭐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 첫 단추를 잘 못 채운탓도 있을 것 이다.



국내에 ERP 업체가 그렇게 없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인지?

SAP만이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국내 ERP 업체도 원전 수출로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일인데 ... 왜 이렇게 진행이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포스트 내용을 그대로 둔 형태로 생각이 바뀐 것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이 아니라 익명으로 욕이나 하실 분들은 삭제하겠습니다.)

누구를 까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