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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박물관 - 소개 자료 #2

Review/Place

by steve vai 2010. 10. 17.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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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소개서를 첨부해드립니다.
(스캐닝하기가 힘들어서 나누어서 보냅니다.)


아이들은 드라마 김수로와 연계해서 생각하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아직은 저학년이라 시대를 자꾸 헷갈려 합니다.



기획전시실
: 다른 박물관에 비해서 전시물은 비교적 많고 설명도 충실한 편이다.
사진을 찍는 것은 금지하지만 후레쉬만 터트리지 않는다는 확답을 받고 어떻게 카메라를 조작하는지에 대한 확인을 하고 난 뒤에 충분히 찍게 해서 아이들에게 가야를 잘 좀 알려주라고 당부까지 해 주더군요.

어린이체험학습실 

: 이런 체험학습은 제발 좀 없었으면 한다. 어딜가나 이런 것은 있다. 체험을 할려면 부서진 것도 있고 종이 몇장을 팔려는 생각 그래서 아예 안 시키고 있다. 억지춘향이 같은 퍼즐 맞추기 ... 

좀 획기적인 변화가 보이기 전까지는 어린이 체험학습실은 어느 박물관이든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야외전시장
: 글쎄요. 본인의 눈에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 좀 내구성이나 더욱 더 그럴싸했으면 한다. 모형같은 느낌보다 사람이 살았을 법한 ... 무엇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1회용은 아니지만 소모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한번 사진을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가야 박물관에서 표를 제시하면 여기도 무료 입니다.

실내이기는 하지만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은 유모차 대여가 되니 활용하시길 ...


역사를 잘 알지는 못 하지만 ...

순장이라는 문화는 어떤 권력의 강요에 의해서 죽음을 같이하게 되는 비극적인 관습이라고 생각한다.

큰 아이가 글을 읽어보고 끔찍한 인상을 지어보입니다.

이제 큰 녀석에게 순장은 역사 공부를 하면서 잊어버리지 않는 산지식이 되었습니다.


여기도 너무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있고 신기하기 까지한 물건들도 많이 있다.




우륵박물관은 제일 나중에 와야 하는 곳입니다.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곳이고 ... 고속도로로 올리기 좋습니다.

서양 악기 특히, Guitar를 더 좋아합니다.

대가야 박물관에서 티켓팅하면 여기는 무료 참관입니다.

하지만, 우륵박물관을 방문하고 나서는 우륵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서양의 음악으로 유명한 현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은 여기에 한번 와서 우리의 현악기 역사를 알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야금을 만드는 경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초 가을 ... 날이 무척 좋은 날 방문을 해서 볼 수 있었던 진풍경이 였는지 모르겠지만 ...)



입장비용은 내어야 합니다.
(인원이 많은 경우 현금 내기가 곤란한 경우 카드도 자동 지불기가 있습니다.)


대가야박물관은 솔직히 가야에 대한 컨텐츠에 비해서 다른 박물관과의 차별성은 없어보입니다.

시설물은 깨끗하지만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나 전시는 서울에서 하는 기획전처럼 좀 다이나믹한 맛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나약하게 알고 있는 가야 역시도 다른 고대 국가에 비해서 문화만큼은 찬란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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