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Book
No Impact man - 환경에 영향을 주지않는 도시 생활
steve vai
2010. 6. 24. 19:25
작가는 시골로 내려가서 자연주의를 사는 것보다 도시에서 방법을 찾아가려는 것보다는 더욱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방법을 택한다.
우선 책 표지부터 재활용을 한 것 같은 종이 질감이다.
(뭐 몇번 밖에 가지고 다니면서 봐서 코팅이 없어서 파란색 부분이 약산씩 벗겨지는 것을 보니 작가나 출판사가 이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민을 했나보다.)
- 제작 후기에 보면 여기에 대한 언급이 있다.
염소는 쓰지 않고 100% 재활용한 종이와 판지를 사용하고
재생지를 제조하는 데는 생물가스 에너지를 사용했다고 한다.
뉴욕 한복판에서 환경에 영향을 주지않고 살아남기 1년 프로젝트
![]() When it rains... by EJP Photo ![]() ![]() ![]() |
뉴욕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가족도 많은 소비를 하고 있고 ...
많은 거리의 운전을 하고 있고
분리수거를 하고는 있지만 제대로 하고 있지는 못 한 것 같고
뭐 불과 1년전만해도 막내가 기저귀를 차고 있었고 ...
![]() biG miNiaTURe wOrLd by 27147 ![]() ![]() ![]() |
변명인지는 모르겠지만 ...
이동을 하는데 언제, 어디로 이동을 해야할지 모를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비용대비 편의성이 떨어지고,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경우
이 모든 것들이 작가라는 기준에서 봤을때 가능한 이야기이고
나만 달라진다고 세상이 그렇게 바로 바뀔 것 같지 않다는 생각부터 든다.
과연 나는 잘 할 수 있는지?
탄산음료를 안 먹기
고기(육식) 안 먹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
문명의 손쉬운 편의성에 중독이 되어 있는 본인이 잘 할 수 있을까?
글쎄다.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은 전기, 물, 식량 등의 편의성을 누리면서 살고 있지 않다고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자는 이야기는
지금 살고 있는 우리들과 미래의 후손들을 생각하자는 것리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늘 당장 다가올 기후 변화와 오염을 걱정을 했지 ... 세상에 대해서 아직도 나는 이기적이다.
* 내가 실천하고 싶은 노 임팩트 맨의 일주일 중 하루 *
월요일- 종이 컵 말고 에코 패션 컵 사용하기
: 머그컵을 활용을 하고 있다. 세면대가 없어서 고민을 하고 있지만 ...
커피보다는 생수를 먹는 것이 몸에 더 좋더라.
커피를 마시면 세척할 물이 필요하더라.
화요일- BMW(Bike, Metro, Walk) 실천하기_걷고, 자전거 타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 글쎄, 이건 좀 억지로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지방을 많이 다녀야 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효율이 떨어진다.
직업과 하는 일에 대해서 개인차가 있는 것 같다.
수요일- 로컬푸드 이용, 채식 도전하기
: 그래서, 주말 농장을 더 열심히 다니기로 했다.
그래도, 피곤한 가장은 주말 아침에는 비가 오기만 빌고 있더라는 ...
목요일- 에너지 절약하기
: 아이들에게 한 장소에 모여있는때는 조명을 끄도록 했고 ...
PC는 desktop보다는 노트북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금요일- 물 절약하기_지구도 목마르다
: 이건 한 사람이 줄이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토요일- 불필요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현명한 쇼핑하기
: 아이를 잘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도 많은 인형을 성화에 못 이겨서 또 인형하나를 사주게 되었다.
과연 아이에게 좋은 일 일까?
일요일- 쓰레기 다이어트_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하기
: 쓰레기의 의미는 멀쩡해도 잘 버려야 하는 것이다.
제대로 용도가 필요한 곳으로 전달이 되면 쓰레기는 아니다.
아이들에게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음식을 많이 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세상은 우리의 실천에 따라서 변할 수 있다.
지금과 같이 살다가 지옥이 되던지 적어도 사람이 살 수 있는 현실적인 낙원이 되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