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정동길을 걷고 공연을 보다. - 미소(miso) 춘향연가
다시 미소 춘향연가를 보게 되었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교통편이 좋고 여러곳을 둘러볼 수 있는 곳에서 나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춘향전을 다시 본다는 것은 ... 알고 있는 이야기를 여러번 본다는 것은 지루할 수도 있다는 생각보다는 설레이는 무언가가 있는 공연이다. 발권를 마치고 시간이 정동극장 주변을 둘러보는데 주변 건축물들은 참 매력적이여서 참 마음에 드는 공간이다. 사진 원문 링크 (미소 블로그) 느린 걸음에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시간의 흐름을 제어를 하지 못하는 나날이 늘어날 수록 이런 공간에서 보내는 기회를 가지면 마음의 안정과 충전을 할 수 있다. 시간은 공연시간에 가까워지고 오랜만의 공연이라 ... 스케일이 남다르고 소극장 같은 곳에서 불편한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멀티플렉스..
Review/Theater
2011. 12. 23.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