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를 통해서 아이와 교감을 한다.
우리집에는 자기 전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다. (물론, 아이엄마가 주로 주도한 일이기는 하지만 ...) 투박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아빠와의 독서는 그렇게 아이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빠와 자야하는 경우에도 책을 한다발 가지고 온다. 피곤할때는 물론이지만 곤혹스러울때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동화책이 재미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책을 읽기 시작할때부터 읽었던 책을 가지고 왔을 경우에는 정말 아이에게 다른 책을 읽자고 몇번이고 부탁을 한적도 있다. 쉽게 설득이 안 된다. iPad를 구매하고 나서 Youtube를 자주 이용을 하는데 아이가 관심있는 책을 읽고 관련된 동영상을 보여준다. Angry Bird의 광팬이 막내 녀석에게도 Youtube에서의 관련 동영상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Apple/iPad
2011. 6. 4.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