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
대학로에서는 여러 신기한 물건들을 많이 판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쓰일만한 제품들은 그렇게 찾기는 힘들다. 간단하게 주고 받을 수 있을 정도의 물건이 많은 편이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구미에 당길만한 아이템도 있겠지만 학부형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아이템이 더 많은 편이다. 하지만, 연극을 보러 자주 나오는데 ... 막내 녀석에게 잘 보이고 싶으면 하나씩 사가는 것이다. 부탁을 하는 경우는 또 하나가 생긴다는 즐거움을 가지겠지만 어디서 잊어먹고 와서는 머리를 긁으면서 사달라고 하면 대략 3,000-5,000원으로 아이에게 꽤 많은 재미를 줄 수 있다. 주인에게 물어본다. "이거, 다 어디서 구하시는 건가요?" 대답은 "그게 기술이다." ... 맞다. 조달을 적소에 잘하는 것도 기술이다. 어른에게는 드..
Review/Place
2012. 5. 1.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