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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키퍼 - 아이들을 위한 컴퓨터의 유해한 정보 차단

Review/Software

by steve vai 2011. 9. 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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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메신져로 유명한 "지란지교소프트"에서 엑스키퍼라는 유해정보 차단 S/W를 부모라면 당연히 관심을 가질 것 이다.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강의와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 등 반드시 PC를 써야만 하는 아이들의 상황에서 막는다는 것은 불가항력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그렇다고 아이들보다 많이 PC에 친숙하지 않는 부모의 경우에는 관리를 한다는 것도 힘든 상황이다.  



더 예쁘게 예쁘게-
처음에는 살짝만 예쁘게 하려던 것이 점점 화장이 진해져서
소녀의 얼굴은 울긋불긋 알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펑펑 울고 마는 소녀의 얼굴에는 마스카라가 번진 검은 눈물이 흘러내리죠.
과한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 과유불급 - 무엇이 이 소녀를 울게 한걸까요?
이렇듯 과함으로 인해 울고 있는 아이는 또 없을까요?

엑스키퍼 동영상 캠페인,
인터넷,게인의 과한 사용은 우리 아이의 얼굴을 어둡게 만듭니다.
우리 아이, 소중하게 지켜주세요. :D


유해물에 대한 차단 기능으로 근원적으로 차단을 한다는 개념이 적용되어 있는 엑스키퍼의 기능은 차단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불쾌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은 아이와 약속을 먼저 받아두면 기능적인 부분뿐 아니라 아이와의 관계적인 부분에서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유용한 기능이 있어서 그 기능들을 자세히 알아보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차단하는 블랙리스트 방식보다는 허용을 하는 화이트리스트를 채택한 점이 매력적이다.

다수의 문제가 되는 사이트보다는 사용할 사이트를 정의하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고 검증된 사이트만 오픈을 한다는 개념은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싶다.


다만 차단 화면의 설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나 학교 사이트를 연결해두면 용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기능을 증거(?)로 제시되는 화면인데 글쎄 아이를 죄인 취급하는 것 같아서 문제가 될 것 같다.


하지만, 분명 아이와 약속을 한 상황이라면 설득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측면이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수치심을 느낄만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용해야 하는 시간을 설정을 하는 기능을 다른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구현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정책을 가지고 로그까지 가지는 기능은 없을 것 이다.


하지만, Excel로 유형별로 저장이 가능한 기능이 있다거나 Graph로 사용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기대해 본다.


 
포탈은 검색을 기본적으로 지원을 한다.

긍적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부정적인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닌 현실에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검색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이 기능이 참 마음에 든다.


 
차단을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예외를 둔다는 것은 문제는 있다.

정상적인 부분의 활용을 방해가 된다면 엑스키퍼가 번거롭게 될 것 이다.

기능의 차단 / 해제 기능을 통해서 번거롭겠지만 상황에 맞게 적용을 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을 부모의 입장에서 제한을 거는 것보다는 학습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를 두게 되면 공부가 컴퓨터를 쓰기위한 수단이 되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기능명"이 무력화라고 해서 아이의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일보다는 무력화를 위해서 노력을 하지마라고 설득을 하는 것이 좋다.

유해물에 노출이 되었다고 해서 죄인 취급을 할 필요가 없고 그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나이 또래의 관심사에 대한 것을 이해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 그게 또 쉽지는 않다.


그렇다고, 부모라는 자격을 생물학적으로만 취득한 사람들이 대부분이 상황에서 자신에 대한 성찰이나 노력없이 아이들에게 무작적 이런 방어를 하는 것보다 좀 분명한 형태의 실천이 필요하다.



고사양의 PC를 사주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명이 사용하기 위해서 좋은 사양을 구매를 했다고는 하지만 64bit를 지원한다는 것은 업무용이 아니라면 게임용도 이다.

게임을 안 하면 왕따를 당하는 세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무리다라고 생각하는 지출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러 종류의 가격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지란지교라는 회사를 본인 역시도 잘 알고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무방비한 상태의  학교나 친구집이 있는 한은 절대로 소프트웨어 하나로 해결이 되었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실제 상황에서 300 mb이상의 화일과 jpg나 zip화일을 검색해 보면 아이들의 취향(?)이나 사용 성향을 잘 알 수 있다.

물론, 그렇지 않는 아이들도 많이 있지만 ...

부모가 자주가는 URL 역시도 문제가 된다.

아이에게 할말이 없어진다.


컴퓨터에 대해서는 아이보다 좀 더 많이 알거나 아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패스워드를 걸어놓은 디렉토리가 있으면 같이 충분히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기업용 솔루션을 공급할때 몇번 경험해본 지란지교소프트웨어의 경우 선한 제품들을 많이 출시를 한다.

하지만, 우려스러운 부분은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을때에 대한 대비나 관심가질만한 검색어나 이슈가되는 유해물에 대해서 업데이트가 빨리 이루어질까 생각을 해 본다.

만약, 집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이 안 된다면 ...

주위에서 안 쓰는 기반, 공유가 힘든 기반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PC를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인식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 입장에서 겨우 게임기로 전락을 시켜 놓은 경우라면 그것 역시도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

적어도, 배우고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라면  엑스키퍼라는 도구를 이용을 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맞벌이 부부인 경우에는 모바일 App을 통한다면 부정적인 사용을 회사에서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막은 것을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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