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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쏘 뮤직앤와인패스티벌

Review/Concert

by steve vai 2011. 10. 1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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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을 직접 가서 본다는 것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큰 행복이다.

뮤직 패스티벌 형태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라섬재즈패스티벌은 시간과 거리상의 문제로 몇번이고 갈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의 "쏘 뮤직앤와인패스티벌"은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행사가 이루어져서 손쉽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다.

    2011/10/05 - [행사] 쏘 뮤직앤와인패스티벌 - 와인과 함께 즐기는 음악

시기적으로 비슷하기는 하지만 서울/경기권에서의 인접성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중적으로 접하기 다소 접하기 쉬웠던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이라서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Jazz라고는 하지만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악이라 동행자와 크게 거부감 없이 상쾌한 공기를 즐기면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10월보다는 좀 더 이른 시기에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있었지만 아무튼 옥외에서는 콘서트를 연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준비한 무대에 비해서 짧은 공연이라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다.

팀의 공연부터 보기 시작해서 이루마의 공연으로 이어지고 ...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았으면 와인이라도 했으면 했다.


다른 날짜와 장소의 공연에서 정인, 윈터플레이를 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나가수로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기다리던 장혜진 공연

보이스 칼라와 가창력을 직접 실감할 수 있었다.

마치고 나서 돌아오는 길은 너무 추었다.


꽤 오랬동안 있고 싶었지만 추위에 약해서 견디기가 좀 힘들었다.

내년 이맘때 다시 공연을 온다면 옷을 좀 많이 챙겨입고 와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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