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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화이트 발란스 vs 후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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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ve vai 2012. 4. 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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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라는 기기에서 색감(화이트발란스)으로 감정을 제대로 만족을 시키지 못했다면 ... 후보정을 통해서라도 남겨봐야 하는 것이다.

그 당시를 회상하고 추억을 하는 일이 꽤 중요하다.

왜, 저 사진을 찍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

어린시절 매캐한 연탄에 대한 추억 때문이 였고 저런 난로에 대한 회상 때문이 아니였을까?


시력은 나쁜 편은 아니지만 눈이 침침해져서 그런지 저런 후보정 후의 촌스러운 빨간색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사진을 직었는데 ...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창가의 따뜻한 볕이 있었지만 난로불이 바로 켜서인지 춥다는 생각을 담을려고 했는데 엉뚱한 구도와 저 식탁의 다리를 구도에서 빼고 아웃포커싱으로 날렸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

별것 아닌 이야기를 통해서 예전의 경험을 생각하고 추억하는 일이 사진을 찍으면서 생긴 작은 변화들이다.

사물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일 ... 그것부터 바꾸는 일이 엉성한 사진 실력을 좀 더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원본

보정후


다시 겨울이 오면 저장소를 그리워 할 것이다.

매캐한 냄새의 연탄 난로 ... 불이 덜 데워진 볕이 들어오는 저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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