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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일까요? 뭐하는 곳 일까요?

Review/Place

by steve vai 2010. 6. 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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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대단해서 인공으로 만든 폭포라고 해서 안 믿었는데 ...  인공폭포랍니다.
물을 저 높은 곳 까지 끌어 올린답니다.


좀 가까이서 봤던니 인공 구조물 같은 느낌의 암석들 ...
인공폭포가 맞는데 들어서는 초입에서 보면 장관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덕지 덕지 붙어 있기는 하지만 균형 감각을 잃지 않는 나무 구조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
곧 쓰러질 것 같지만 ... 꽤나 안정감이 있습니다.


저 뒤의 건물은 좀 분위기와는 조금 맞지 않지만 ... 그래도, 주변환경이 너무 자연적이라 ...

나무로 만든 기와 ... 너무 좋네요.


쉴수 있는 공간도 ...

이 시간대에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은 바닥을 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


이름 모를 풀도 날씨가 좀 더워서 고개를 숙이고 있고 ...


이건 참 뜬금없이 저 건축물은 피아노 형상의 화장실이랍니다.


계단을 오를때마다 피아노 소리가 나는데 센서의 개념을 모르는 아이라면 무척 즐거워할 것 같습니다.
햇볕이 따갑거나 쉴 곳이 필요하다면 화장실과 몇개의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잠깐 쉬어가기 좋은 곳 입니다.
유아들 기저귀 갈아주는 장소도 있습니다.


새도 울고 공기도 좋습니다.



나무 산책로를 따라서 있는 저 건물 수상하지 않나요? 


여기는 남양주 화도에 있는 하수처리장입니다.

알고 나서는 그렇게 쾌적하지는 않겠지만 ...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있는 하수처리장 그래도 ... 겉모습을 포장하는 것보다는 
공식적인 데이터와 문제가 없다는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사람들이 기피하는 인식을 피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민에게 공개되어 있는 시설이라고 하나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장도 있으니 ... 
남양주 영화 촬영소 근방이라 한번 들러봐도 좋을 곳이라 생각합니다.


저기 흰색의 피아노 모양이 피아노 화장실이고요.

사적지 모양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폭포입니다. 유입경로가 Daum 지도라서 캡쳐해서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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