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자에게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다."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발언이다.
(누구의 이야기라고 하지는 않겠다. 내 Blog를 정치의 싸움판으로는 만들고 싶지는 않다. 알아서 생각하시길 ...)
왜, 공직을 기득권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어떻게 고위 공직이 기득권자 인가?
기득권이 없고 형평성이 있는 사회가 되어야 그게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다.
꼭 돈을 많이 버는 나라가 아니라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나라이고 열심히 해야 잘 먹고 잘 사는 나라이다.
아주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사장님이 이런 이야기와 행동을 한적이 있었다.
하루에 거래처를 5개씩이나 가서 일을 하고 있는데
"꿩잡는게 매다. 돈 받아와라."
거래처를 2개를 더 맡으라는 이야기에 힘드니 1명 더 충원을 해달라는 이야기에 ...
"열심히는 청소부 아줌마도 한다. 결과를 가지고 와라."
결론는 열심히 했지만 ...
그 사장은 어느 지역의 거래처를 가지고 있는 직원을 회유해서 데리고 나가서 사업체를 차리고 그 댓가로 대주주가 회사를 팔아버리는데 동조를 하게 된다.
뭐 중간 중간 별일이 다 있었다.
직원들에게 동생의 사업을 하는데 도우라고 하고
홍보물을 만드는데 딸을 데리고 오고
회사도 마찬가지지만 사회도 마찬가지이다.
회사도 사회를 구성하는 일 부분이니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그렇게 하고 싶으면 법인으로 만들지말고 ... 세금 제대로 내고 개인회사로 운영을 하는 것이 맞다.
왜. 비자금을 챙기면서 까지 법인으로 운영을 하는지?
세제 혜택 때문에?
개인 기업이면 대외 신임에서 떨어져서?
왜? 자식에게 먹일 돈이 없어서 부정적인 방법으로 일을 시키는냐?
자기가 가진 돈이 아까워서?
자식이 띨띨해서?
웃기는 일이다. 아직 우리나라는 후진국이다.
"기득권자에게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다." 이말이 주는 의미가 실제 어떤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공직 = 기득권, 특히, 고위 공직 = 기득권이라는 공식에는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잘 먹고 잘 살아라. 후진 공직자들아.
동유럽의 어느 국가를 알리는 항공사의 광고를 꼭 여행만을 강조하기보다는 그들의 청렴함과 정직하고 성실함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