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잘 찍지는 못 하지만 ... 장비도 좋지 못하지만 ... 그냥 취미 중 하나이다.
이번에 경험한 일이지만 락 공연장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특히 카메라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로 가서는 안 되는 곳이다.
메탈리카 공연때
- 스냅사진기가 있는 손에 의식하지 않고 더워서 물을 붓고 있던 일
- 생수병이 뚜껑이 열린 채로 날라 오던 일
을 경험하고는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물론, 공연마다 다르다는 생각 때문에 이번 공연장에서 가지고 같는데 ...
무척 좋았다.
기초적이기는 하지만 ISO 감도에 대해서 잘 이해 할 수 있었고 ...
흔들림의 효과와 손을 떨지 않는 법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렌즈의 밝기에 대해서 공연 장에서의 앵글에 대해서 좀 생각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뮤지션 허락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도 잘 전해질 것 같은데 ...
이번 공연은 그런 의미에서 같이 나누는 재미도 있었다.
물론, 신윤철님과 송홍섭님 ... 참여한 모든 뮤지션들의 연주실력과 분위기가 너무 좋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