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TED@Seoul] 사진을 조각하는 남자 : 권오상

Internet

by steve vai 2012. 5. 24. 23:37

본문

TED를 보는 이유는 선구자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행위, 예술, 실천 등 ... 으로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에서 우리가 취하고 싶은 것만 취하고 있어서 정작 보고 싶은 것을 선택할 기회를 잊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TED는 발표하기전에 신청을 검토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보증을 해서 우리에게 혁신적인 생각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중분히 하는 모양이다.


권오상 작가는 게을러서 나무, 돌, 금속을 조각할 마음이 없었다고 한다.

'가벼움' 으로 '무거움'을 만들어내는 권오상, 사진-조각의 선구자

권오상 작가의 홈페이지 (클릭)

권오상 작사의 트위터


발표에는 틈이 없어야 하는데 ... 이날 권오상 작가는 틈이 없었다.


이렇듯 이 작가의 모티브 역시도 사진 ... 종이 만큼 가볍고 무겁지 않다는 느낌이다.

발표의 묘미는 언어에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사람보다는 무언가를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

처음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작품으로 뭘 이야기 할 껀가 ...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보면 볼 수록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먼저 시작을 했다고 해서 대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 작가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사진이 입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너무 참신했다.

개인전인 ’Deodorant Type’을 Manchester Art Gallery에서 열었다고 ...


분명히 스티로폼을 먼저 만들어 두고 사진을 붙이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존경하는 작가의 오마주를 인터넷으로 찾은 사진으로 제작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제 인터넷으로 사진을 찾을 수가 있었고 조작까지 하게 되었다.


마무리도 명작들에 대해서 자신이 존경의 오마주를 표현했다고 ... 그런 작품을 창작하면서 세상의 온갖 천대받고 추악한 것을 자신으로 표현을 했다고 ... 웃음을 남기고 퇴장을 한다.


현재 서울에서 권오상 작가의 개인전을 하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