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다른 종교를 체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템플스테이를 한번 시켜봤다.
1. 멀리 않은 곳이지만 부모를 한번 떠나봤다는 것
2. 친구들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
3.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는 것
그때 당당하게 이 세가지를 느꼈다고 한다.
그때 마칠려는 아이를 기다리다가 찍은 다람쥐 사진
"정진중"이라는 표지 옆이 였는데 저 다람쥐는 무슨 생각으로 저기에 있었을까?
이렇게 기회가 많았는데 번들렌즈로 오래동안 버티는 바람에 ...
필요한 것들은 미리 사자. 기회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아이들과의 기회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 날도 비가 왔지만 오늘 비오는 날 ... 나 혼자서 노느라 아이들과 많이 못 놀아줘서 ... 미안한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