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답변드린 내용입니다.
저의 컴퓨터 용도는 사진정리와 편집, 음악듣기, 웹서핑, 온라인 쇼핑과 뱅크 이용, 간단한 문서작업, 간단한 동영상 편집과 nuendo를 이용한 사운드 녹음과 편집, 그리고 아주 가끔 핸드폰 테마를 위한 HS+를 꾸미는 일 정도 입니다.(아이폰 화이트가 출시되면 위약금을 물고 바꿀 계획에 있지만요. 어쨌거나 현재로써는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폰을 쓰고 있습니다)
- 용도별로 분류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사진정리 및 편집
: iPhoto & Apature를 쓰시면 됩니다. 다만, Apature는 고 사양이고 비용이 다소 높은 전문가용이기 때문에 다소 고사양을 요구합니다.
저는 iPhoto를 통해서 아이들의 10년된 사진을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좋은 아빠가 되었습니다.)
간단한 동영상 편집은 iMovie를 통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Keynote를 통하거나 iPhoto에서 Slide Show를 이용해서 해결을 했습니다. 물론, iDVD를 통한다면 PC나 Mac을 통하지 않고 DVD Player로 보기를 원할때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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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기 / 편집
: 불법 다운로드된 MP3라면 손이 많이 가겠지만 iTunes를 이용한다면 정말 쾌적하고 잘 정리된 느낌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 입니다.
iPhoto와 마찬가지로 시작할때 잘 해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외장하드를 충분히 잘 활용하시길 ...)
Nuendo를 어디가지 사용하실지 모르겠자만 아마 Garage Band를 사용하셔도 충분한 효과를 누리실 것 같고 Logic을 이용하셔도 될 것 입니다.
Maüs First Single Out Online!!! by Simon Pais |
HS+는 제가 몰라서 Pass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알려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윈도우즈 모바일(옴니아)를 쓰고 있는데 맥과는 연결은 가능하나 사진 100장을 내려 받을려면 100번을 옴니아에서 클릭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PC를 통해서 한꺼번에 받고 Mac에서 다시 받는 구조로 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은 절대로 위약금 주고는 바꾸시지말고 잘 활요하실 수 있는 방안을 찾으시도록 ...
저도 아이폰4 화이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정이 내년 2-3월 이니 그때까지 안 들어오면 또 기다립니다. (기다릴줄 모르고 잘못 판단한 소비자는 맨날 끌려다닙니다. 옴니아를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윈도우 체제밖에 써보지 않았지만, 대충 써핑해보니 사진 정리와 편집, 음악듣기는 당근 맥이 우월한것 같고, 온라인 쇼핑과 뱅크 이용에 걸림돌인 active x문제도 패러럴즈나 부트캠을 이용해 해결이 가능할 듯 싶네요. 문제는 nuendo는 윈도우 기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 nuendo4가 3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음을 가만할때 살짝 아깝긴 하지만, 어차피 제가 녹음하는 것이 마스터음반이 되지는 않고 단순히 작곡과 편집에 쓰일 것이기 때문에 로직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바꾸는데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다만 쓰기가 좀 편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어려운건 컴맹인 제게 힘들어서리)
- 부트캠프만 이용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다소 불편은 하지만 Mac Mini와 Mac Book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 간혹 부팅하는 Windows는 맥미니의 담당입니다.
로직 역시도 무시 못 할 제품 아닌가요?
맥의 어플리케이션은 무지 쉽습니다. 저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
20년 가까이 써온 PC를 보고 있자면 뭔가 속고 산 세월이 억울하다는 느낌까지 들 수 있습니다.
My Macintosh Set-up by Steve Webel |
위에 언급한 사항들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고, 성격이 급한지라 느리지만 않다면 OK입니다.
처음엔 맥미니를 생각했었는데, 기본 사양은 제가 만족이 안되고(저는 좀 자료를 쌓아두는 경향이 있어서리...뭘 버리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ㅠ.ㅜ) 그러자면 맘 같아선 램도 8G로 업글하고 하드도 업글하고 싶은데, 램 8기가는 심하게 고가인지라 절충해서 램 4G로 업글, 하드용량 500G로 업글한뒤 매직 마우스, 무선키보드를 같이 구입하고 기존 모니터를 쓴다치고 어답터 구입하고 어저고 하면 대략 150만원 선이 들것 같더군요. 그래서 뒤지다 보니 매직마우스+키보드+모니터 일체형의 아이맥이 눈에 띄였는데,
결국 고민은 저에겐 어떤 컴이 맞을 것인가 하는 겁니다.
- 150만원 정도라면 차라리 13인치 맥북 프로를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Mini-DVI to DVI를 이용하면 모니터를 두대 사용을 하면 Space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모니터를 8개 사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작업 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매직마우스보다는 일반 마우스가 당분간 편할 것 입니다. 윈도우를 사용할때 맥의 마우스를 이용하시면 속 답답해 집니다. 간혹 무선 마우스의 경우에는 잘 안 잡히는 경우도 있으니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흰색의 코디를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셔도 무방하시겠지만 ...
MacBook Pro 15" Unibody by Steve Keys |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매직 마우스는 글쎄요.... 맥 관련 매장에 한번 다녀오시고 좀 많이 활용하시다가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하드는 업글 하시지말고... 건드리시지도 말고 외장하드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의 AS 정책은 좀 특이해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맥북프로가 그래도 사양이 좋고 휴대성이나 모니터를 붙이는데 부가적으로 비용이 많이 안 들고 좋을 것 같습니다. 13인치 맥북 프로 추천 드립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렸구요.
1. 사용경향을 볼때 맥미니가 나을까요, 아이맥이 나을까요??
->확장성은 사실 저에겐 무의미 합니다. 컴을 잘 만질지 몰라서요.
저는 맥북 프로 13인치와 기존의 모니터를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만약 맥미니를 산다면 개인 업글이 가능할까요, 속편하게 애플에서 돈 좀 주고 업글하는게 나을까요?
->추가로다가, 개인 업글이 더 싸게 먹힐까요, 애플에서 해주는게 싸게 먹힐까요?-.,-
나중에 워런트가 끝나고 나서 개인 업글을 추천 드립니다.
애플에서 해주면(CTO라고 하는데) 비쌉니다.
교체하는게 어렵지 않다면 개인이 해도 무방합니다.
3. 하드를 늘리느니, 어차피 자료 쌓아두기 용이라면, 그냥 외장하드를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일까요?
외장으로 구매하세요. 방법이 아니라 진실입니다.
4. 중고로 아이맥이나 맥미니를 사는 것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시기상으로나 여러모로 볼때
(참고로 저는 무지랭이는 제값을 다 주고 비싸게 사는게 제일 싸게 사는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제가 바로 그 무지랭인데 말입니다. 중고를 사게되면 리스크가 ㅎㄷㄷㄷ)
리스크 없습니다. 부셔진 것도 부품으로 팔리는게 맥 시장입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말씀 드리죠. (나중에 포스팅 할 내용이라 ...)
저는 다 맥을 중고로 샀습니다.
사양이 그렇게 지금 나오는 것만큼 좋을 필요도 없었고 ...
지금 많은 것을 활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iPod Nano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고 입니다.
[질문을 주신 메일의 원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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