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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제품, 성실한 기업

프레젠테이션

by steve vai 2010. 9. 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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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것을 배끼는 듯 한 제품 광고도 문제가 있지만 ...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제품도 CI를 통해서 시장에서도 팔릴 수가 있고 백화점에서도 팔릴 수도 있고 물건이 달려서 홈쇼핑에서 예약 주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오로지 아무 장점도 어필되는 것 없이 머리에 각인만 된다.
(그것만 해도 큰 성과인지는 모르겠지만 ...)

본인이야 이 제품을 써보지는 못 했지만 ...

그렇게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제품명은 "장보고" ... 재미있기는 하지만 장보고 장군을 통해서 재미있는 컨셉을 가져가는 것 같은데 ..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다.


솔직히 역사적인 인물을 통해서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 자체가 구매력을 자극할지는 모르겠다.


신뢰받는 제품, 성실한 기업은 포장지에다가 붙인다고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김태원씨가 부활 앨범 안 속지에 있던 낮뜨꺼웠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자화자찬을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 ...

토크쇼나 예능에서도 광고를 하려거나 자기 자랑을 자연스럽게 하지 않는 경우 ...

민망한 웃음이 한참이나 지나간다.


근래의 청소도구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탈수도 되고 극세사에 원형의 모양 ... 써보니 그렇게 획기적이라는 생각은 좀 없다만 ...

불편함은 좀 사라졌더라 ... 

남편 : 손으로 안 빨아도 되고 허리를 안 굽히고 써도 좋을 것 같다.

아내 : 남편이 해서 좋더라.

이렇게 당하고 사는 마케팅이 효과적이 않을까? 

구매력을 자극한 것은?

1. 써보고 싶다는 기능적인 것 : 세탁기능, 탈수기능, 걸레교체 기능
2. 박스 포장 : 미제 같다. 웃기는 이야기지만 나도 여기에 당했다. 대충 다른 모양이 였다면 ...
3. 입소문 마케팅 : 아내 - 남편이 쓰더라. (이건 몰랐을 꺼다.)
4. 쇼핑 호스트 : 엄청난 말빨 ...

하지만, 구매 후 나중에 실망을 하게 된다면 그것도 문제이다.

사기 당했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는 쳐다보지 않게 된다.

결론은 명품과 짝퉁의 차이는 별반 없다.

고객에게 어떤 가치나 목적을 제시를 해주는 제품은 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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