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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씩 오는 봄 선물

세상사는 이야기

by steve vai 2011. 5. 1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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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즈음이면 시골에 가는 발걸음은 너무 가볍다.

대략 20년전에 드릅밭을 가꾸어 놓은 덕에 평소에 먹기 힘든 드릅을 많이 먹을 수 있다.

가시가 많아서 채집하기가 그렇게 녹녹한 편이 아니다만 그래도 대략 3시간 정도 일하다가 보면 방법도 터득하게 되고 Know-How도 쌓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힘든 작업이다.

술을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 서로 권하는 경우가 많아기는 하지만 먹는 도중에도 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숙취가 줄어든다.


어른들의 선견지명 덕분에 매년 즐거워진다.

삶아서 먹기도 하고 튀김을 하기도 하고 전을 해먹기도 하고 ...

시골 마루에 누워서 뒹굴 뒹굴 하고 있다가 보면 ...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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