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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를 통해서 아이와 교감을 한다.

Apple/iPad

by steve vai 2011. 6. 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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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자기 전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다.
(물론, 아이엄마가 주로 주도한 일이기는 하지만 ...)

투박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아빠와의 독서는 그렇게 아이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빠와 자야하는 경우에도 책을 한다발 가지고 온다.

피곤할때는 물론이지만 곤혹스러울때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동화책이 재미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책을 읽기 시작할때부터 읽었던 책을 가지고 왔을 경우에는 정말 아이에게 다른 책을 읽자고 몇번이고 부탁을 한적도 있다.

쉽게 설득이 안 된다.


iPad를 구매하고 나서 Youtube를 자주 이용을 하는데 아이가 관심있는 책을 읽고 관련된 동영상을 보여준다.

Angry Bird의 광팬이 막내 녀석에게도 Youtube에서의 관련 동영상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자동차에 관련된 책과 공룡에 관련된 책을 주로 보는데 ...

BBC의 공룡 다큐의 일부 영상도 슈마허의 경기도 아이의 관심을 끌기는 충분하다.

5살인 아들녀석은 Bugatti Veyron도 알고 슈마허도 안다.



F1 자동차가 얼마나 빠른지도 안다.

동영상을 보고 있으면 F1 경기에서 실제 속도를 체감하기 전에 모르는 것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아빠 정말 빠르다. F1이 제일 쎈 자동차 구나." 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Youtube의 최대의 기능 Buffering ...

Buffering 중에 기다리기 힘들면 눈을 좀 감고 있으라고 하면 금세 잠이 든다.


동영상만큼 직관적인 미디어는 없다.

시청각을 동시에 지원을 한다.

TV와 인터넷 "바보상자"라고는 하지만 활용하기 나름 아닌가 싶다.


책 읽어 주는 아빠도 관심사만 찾으면 되니 지루하지 않다.


딸아이는 몰스킨 동영상을 보여주면 한참을 웃다가 잘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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