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을 생각한다면 하나에 집중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는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잘 다루기 위해서는 하나의 OS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 맞다.
하지만, Mac을 사용하고 나서는 좀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여러가지 실험을 하게 되었다.
물론, 아이들마다 다른 성향과 결과를 도출하겠지만 ...
우리집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버지의 욕심에 의해서 Multi OS를 사용하고 있다.
Mac Mini를 구매할 때 DSP로 구매해서 설치한 Vista도 사용을 하고 있고 Snow Leopard도 사용하고 있다.
색다른 사용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이미, 아이들은 iPhone과 iPad의 UI에 매료되고 쉽게 사용을 하고 있다.
그래서, 좀 더 쉽게 게임에 접할 수 있다는 단점은 있기는 하지만 ...
(치졸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잘 사용을 하면 독서량을 꽤 많이 증진 시킬 수 있다. 꼭 읽은 내용을 확인을 해봐야 한다는 조건하에서 시도를 해본다면 양과 질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
[사용상의 문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문제는 없다.
아이들은 우리들에 비해서 학습능력은 대단하다.
다만, 사용하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의 질문에 대해서 답해주는 것이 귀찮을 따름이다.
하지만, 같이 공감을 하면서 다른 OS간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보다는 좀 더 건전한 이야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아이들을 IT 산업으로는 끌어오고 싶은 생각은 없다만 ... PC가 워낙 보편화 되어서 이런 이야기도 재미가 있다.)
다른 아이는 이미 Boot Camp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불편한 부분 역시도 "자기같으면 그렇게 안 만들었을 텐데."라고 이야기 한다.
[사용 중의 이야기]
큰 아이는 학교에서 발표 자료를 준비하는데 ... 학교에는 Mac이 없기 때문에 Power Point를 주로 사용을 한다.
이미 선거에도 본인이 도와준 Page를 활용해서 재미를 본턱에 Mac에 대해서는 그렇게 반감이 없다.
본인의 Keynote를 몇번 보고는 그런 형태로 준비를 한다.
질문을 해본적이 있다. 다른 친구들이 작업하는 것은 작업을 하는데는 무리가 없는지?
그것에 대해서는 무리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차별성(정확하게는 "다를 것이 없지 않아서 ..."라는 이야기를 했다.)이 없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란다.
[선택적인 측면]
이미 엄마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은 전부 OSX의 편이다.
단축키를 사용하는 본인에 비해서 그냥 마우스를 사용하고 YES / NO 위치가 다른 인터페이스에 불편함을 느껴도 아이들은 이미 OSX를 선택했다.
같이 PC를 사용하는 빈도는 아내 쪽이 많지만 ...
쉽고 재미있다는 의사 결정에는 분명한 결과를 보인다.
이유는 스크린 캡쳐이다. Windows에서는 본인이 이 작업을 할때는 무엇을 하는지를 결과를 보고 알았는데 ...
OSX는 과정상에서 충분히 이해를 했다는 것이다.
뭐가 다르냐 ... 활용이 떨어져서 인지는 모르지만 이미 Windows는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플랫폼이다.
시장이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우리집에서는 그렇게 각인이 되어있다.
적어도 iPhoto는 TV에 자기 모습을 보게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iMovie는 아빠가 예고편을 만들때 쓰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GarageBand는 음악을 만들고 레슨을 받을때 쓰는 것이라는 것을 어깨 넘어로 보고 알고 있다.
Windows를 통해서 꽤 오랜 시간동안 직업을 얻고 충실히 일을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면 ...
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 아이들과는 공부하는데 사용을 해야겠다.
그리고, OSX는 창의적인 생각을 공유하거나 재미있는 일을 도모할때 사용을 해야겠다.
매번 포스트 때 이야기 하는 부분이지만 두 OS 제조사가 좋은 제품을 출시를 해서 번거롭게 하더라도 두 개의 OS를 다소 불편하더라도 용도별로 선택을 하겠다.
MS빠니 Apple빠니 이렇게 고민하지 않고 ... 소비자는 안 쓰면 그만이다.
정말 써야햐는 경우가 생긴다면 ... 그때 선택을 하겠다.
모르긴 해도 아이들도 큰 불편함이 없으니 두가지다 선택하겠다는 분위기이다.
(본인이 알게 모르게 강요나 이해를 시킨 부분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