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도 Package 된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개발자로도 따분하다. 컨설턴트로도 한계가 있다. 유지보수파트도 인생이 더 심심하다.
기반 및 기술이 어느 정도 국한되어 있는 솔루션이라 ... 좀 심심하다.
영업을 해도 한국이라는 시장은 너무 작다. 더 할 것이 없다.
거의 지금 상태로는 할때는 다 했고 ... 굳이 ERP라는 이름을 가지고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 곳도 많은 것다.
(뭐 따지고 보면 몇몇 업체가 주도를 한다고 해도 수많은 ERP 업체가 있기 때문에 ... 수요는 점점 많이 지지 않을 것 같다.)
Too Beautiful to Eat? by mor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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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꾸 세법을 바꾸고 IFRS도 하라고 하고.... 법이 바뀌는 정도의 시장만 있는 것 같다.
아예 돈 많이 받고 뽀대나는 일이 더 좋다.
(너무 힘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땅파고 벽을 부수는 일은 아니니 뭐...)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
이익이 어느 정도나고 안정적이고 좁은 국내 시장만 파먹고 사는 일 거기에서 살아가고
이건 아니다. 어느 한 순간 훅 갈 수 있다.
왜냐하면, 아무리 잘해도 한 순간 조직이 문제가 생기면 곤란해진다.
이건 영세한 업체는 더 빨리 체감하게 될 내용이다.
당장 일이 재미있고 밤을 세워서 일을 해도 새로운 것을 하고 더 많은 일과 값어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맞다.
(그게 종국에는 개인에게 더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물론,일정 기간 한 기업에 국한 되어 있는 일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그렇지 않다.
생산적인일을 많이 잘 관리를 하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람된 일도 많지만 그것보다는 더 이상하고 회개망칙하고 짜증나는 일들이 많이 있었다.
컨설팅을 하면서 늘 하게 되는 고민...
어떻게 하면 잘 끝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이상한 비지니스 논리에 놀아나지 않을지?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지?
그런 고민을 하는 컨설턴트는 찾기 힘들 것 이다.
어차피 간택(?)을 받는 입장이라면 마인드를 잘 정립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질, 소양, 능력을 순서대로 겸비하는 것이 롱런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