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게임에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
루머에 나온 타블렛의 의미가 점점 Game과 Entertainment로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발표회에서 나온 화두 중에 하나가 "비싼 게임 타이틀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온라인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애플의 미래를 아마 온라인 게임 시장 (정확하게는 게임 배급 시장, 틀린 해법은 아닌 것 같다. 앱스토어를 보면 거의 순위권에는 다 게임이 차지하고 있다.)으로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 것 같다.
여러 게임 회사의 시연회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까지 소니, 닌텐도, MS 주도의 시장은 어떤 형태였을까?
오프라인 매장에서 마진을 보장해주어야 하고
어떤 대상이 게임을 구매했는지 파악도 안되는 시장에 한계를 느꼈던 것 같다.
그렇다고, 온라인 게임 형태는 몇몇 업체가 주도를 하고 있고 투자도 많이 해야 하고...
패키지 게임 시장을 온라인 배급을 애플이 맡아 주기를 원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다.
아마,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사이즈의 제품을 공급하고 ...
이후 애플의 하드웨어 기반에 맞는 게임을 미리 선점하고 싶다는 의도가 파악이 된다.
그게 아마 새로 나올 타블렛이 아닐까 ... 억측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Chart라서 만들어 봤음]
기대가 많았던 만큼 실망이 크다.
여하튼, iPod에 눈구멍(?)이 생겼다.
iPod Touch에 GPS, Camera, 블루투스 등을 기대했던 것 치고는 큰 Event는 없었다.
4세대 nano에서 이번 Event를 보노라니 옆 부분이 짤려서 좀 불편했는데 2.2"로 늘어난다니
"왜 이렇게 나오지?"하는 궁금증이 바로 풀렸다.
최신 셔플에서 적용되었던 Voice over와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번들번들한 느낌의 아노다이징 처리를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좀 깔깔한 느낌의 4세대보다는 고급스러워 졌지 않을까 싶다.
FM 라디오는 좀 뜬금 없어보이지만 Apple의 감성적인 제품 컨셉에 맞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정말 이상한 것은 만보계...
나이키를 팔아야 하지 않나?
4세대와으 차이점은 넓어진 화면과 카메라 밖에 없는 듯한 느낌이다.
사진을 보는데 1시간 더 늘어난 것 ... 글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까?
결론, 동영상만 되는 카메라...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아이폰 나오기까지 그렇다고 카메라가 달린 Touch를 내놓기는 좀 그렇고 Jobs는 복귀를 해야 했는데
구겨넣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그래서 내놓은 것 같다.
아직 아이폰을 더 빼먹야 하기 때문이라는 느낌...
음악 시장만 가지고 50여분의 시간을 할애했다는 것에 늦게 애플에 빠져버린 나에게는 좀 아쉽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애플코리아의 환율 적용 정책... 지금은 1200원대 초중반인데 글쎄 소비자는 봉인 아닌데
그래서, 나는 다음으로 Pass ...
지금 노트북을 사고 싶지만 그래도 다음으로 Pass ...
차라리 친구가 미국에서 오는 날 하나 가지고 오라는 수 밖에...
그래도, Steve Jobs가 다시 복귀한 거만해도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