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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장과 말복

세상사는 이야기

by steve vai 2010. 8. 1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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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장에 정자마루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학습을 하면서 쉬어가는 공간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자연학습장의 조성 목적 :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야샹초화류와 향토작물 및 유실수를 식재하여 어린이에게 자연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고향의 정취가 살아 있는 쉼터를 마련함


여기 주민들은 부럽다고 생각을 했다. 이런 좋은 공간에 산책 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부러움이 대단했다.


하지만, 위쪽에서 본 장면은 말복과 참 잘 어울리는 장면들이 연출이 된다.


고향의 정취를 느끼는 곳이지 고향이라는 착각을 느끼면 살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아이들의 자리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이야기하는 것이고 
꼭 저렇게 복날을  티내면서까지 ... 글쎄다.

공원이나 사적지라도 돗자리에 도시락 정도나 간식 정도라면 몰라도 저건 아니다 싶은데 ...

어찌 생각하시는지?


PS :
연세많으신 분들을 탓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
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주위의 주민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나도 남들에게 배려하지 못하는 부분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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