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에서는 이런 생각을 못하나는 것일까? 마음의 여유가 없다.
저층이라 멀리 보이는 풍경과 풍광이 좀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한지가 얼마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좀 찌부둥한 모양이다.
진리처럼 아파트에 살면 "삶이 ... 정서가 매말라 가고 ..." 이런 이야기는 다 사람의 마음에 달린 것 아닐까?
책과 미디들로만 꽉 차이있는 본인의 방에 비해서 너무 여유가 있는 방이다.
많이 소유할려는 욕심에 비해서 소박한 이런 창가의 작은 정원이 있는 방을 꾸몄으면 한다.
그냥 지나 쳤던 시선 ...
다시한번 찍고 아침에 일어나서 상쾌하고 안은 후덥지근하지만 밖은 추었던 느낌의 첫번째 사진보다 좀 따뜻하게 만든다는 것이 ... 당시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보정이 되어 버렸다.
당시의 상황은 알고는 있지만 툴에 대해서 잘 활용을 못 하니 이런 결과가 생기는 것이다.
떠올리지만 ... 배(그 당시의 느낌)가 산으로 간다.
사진 역시도 당시의 첫 느낌을 그대로 찍어서 담을 수만 있다면 최고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물론, 어느 정도의 메커니즘을 배워야 하겠지만 ... 쉬운일은 아니다.
그리고, 근래에 들어서는 어떻게 찍는냐보다는 왜 찍는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한다.
이 두장의 사진 정말 이상하고 엉성하고 형편없다. 하지만, 엉성한 사진 속에도 생각과 느낌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