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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진을 잘 찍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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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ve vai 2012. 1. 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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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인물 사진을 찍는 다른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어디를 잘랐다고 해서 불쾌해 하는데 그러면서 점점 소심해져서 전형적인 예전에 아버지께서 찍어주시던 소심한 배경과 함께 잘 어울어진 사진(?)만 많이 찍었다.

인터넷을 뒤지다가 인물 사진의 포인트를 알려준 포스트가 있어서 나름의 생각과 경험을 정리해고자 한다. 


녹색선의 부분을 자른다면 좋은 사진을 얻을 가능성이 커지고

적색선의 부분을 자른다면 어색해서 안 좋은 사진을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한다.




하지만, 뭐가 맞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출처의 블로그는 무어라고 제대로 설명을 해주고 있지않다.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한 가이드라인 정도일 뿐 필수 조건은 아니다라는 것은 알아야 할 것 이다.

각 부위별로 한번 Flickr의 사진들을 통해서 한번 참조하도록 하자.



물리와 수학 같이 사진에서의 공식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을 것 이다.

구도라는 것도 개인적인 느낌이나 창의적인 반영하는 것보다는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을 정리해 둔 것이라고 알고 있다.

Crop을 하는 곳을 정의해 놓은 것도 보편적인 시각이라는 관점에서 대략 공식을 간단하게 외우는 방법을 정리를 해봤다.

물론, 찍어 두고 Crop하는 것에 대해서 적용이 가능하다.


비추천하고 있는 부분

        1. 팔과 다리는 끝(손, 발)과 중간 부분은 비추천

        2. 관절 부분은 비추천 (팔목, 발목, 팔꿈치, 무릎)

        3. 손가락과 발가락은 비추천

        4. 귀는 비추천


찍어야 하는 부분

찍어야 하는 부분은 녹색을 범위별로 나누어서 적용을 해보면 좋을 것 이다.


사진을 찾아보니 이렇게 응용이 되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



1. 이마 윗 부분 - 목 사이 부분 Crop (얼굴)

A Portrait in Darkness
A Portrait in Darkness by seanmcgrath 저작자 표시

    반드시 목을 저 가이드라인에 맞추어서 자를 이유는 없다. 얼굴 쪽으로 붙으면 너무 답답해 보일 것 같다.

    본인 생각에는 더 불편해 보일 것 같다.

    이 사진을 보면 대략의 생각을 그렇게 두라는 것이다.



2. 이마 윗부분과 발과 무릎 중간 부분 Crop

98/365 - Hush, Don't Tell The Nuns
98/365 - Hush, Don't Tell The Nuns by Helga Webe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다리 부분 역시도 가이드라인에 맞추어서 자를 이유는 어디하나를 맞추기 어정쩡한 부위가 있을 것이다.

    본인 생각에는 더 불편해 보일 것 같다. 이 사진을 보면 대략의 생각을 그렇게 두라는 것 같다.

    포즈에 따라서 저렇게 왼쪽 다리는 가이드라인에 위배가 되고 오른쪽 다리에는 맞다고 따질 것이 아니라 

   여러 컷을 찍어서 좋아 보이는 사진을 골라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니라면,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Crop하는 방법도 있을 것 이다.


 
3. 윗배, 허리 부분 Crop

_手稿。
_手稿。 by elio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전신을 다 찍으면 뒷 배경에 시선이 집중이 되는 것 같고 여백을 활용하고 상체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충분히 찍을 수 있는 부분이다.

사진과 같이 등을 찍을때도 멋진 구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Alice in Wonderland: The Carpenter - Betrayal [EXPLORED!]
Alice in Wonderland: The Carpenter - Betrayal [EXPLORED!] by Brandon Christopher Warren 저작자 표시비영리


허리는 딱 절반의 위치에 있다. 등신 분류상으로 좀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과감하게 자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까지 하체를 어디를 Crop해야 할지 고민하지 말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Day 17 (September 27th): Memories
Day 17 (September 27th): Memories by blythe_d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물론, 예외도 있는 것 같다.

Pop!Tech 2008 - Live Performance by Imogen Heap
Pop!Tech 2008 - Live Performance by Imogen Heap by Pop!Tech 저작자 표시

본인 눈에는 이뻐 보이는지 그렇게 나쁘지 않은 사진이다.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부분은 아마 인물에만 집중이 되어있는 사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인물의 몸에서 떨어진 마이크라는 구성도 있고 본인 취향의 외모라 남다르게 받아지는 것 같다.



4. 몸통 (머리, 하체 Crop)

16-07-10 The Best Way To Make It Through
16-07-10 The Best Way To Make It Through by Βet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사진이라는 것을 본인을 동일시하는 생각에 기인을 하면 팔을 Crop하는 것보다 머리를 Crop한다는 것은 굉장히 찝찝한 느낌일 것 이다.

표정을 감추고 몸짓에 치중하는 방법은 몇가지 방법이 경험상 몇가지가 있다.

    a. 뒷 모습을 찍는 방법

    b. 표정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옆을 찍는 방법

    c. 얼굴을 Crop하는 방법

표정은 별로인데 포즈가 좋다면 Crop을 시도해서 버릴 사진을 재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이다.



5. 위팔(상완) 과 어깨 중간 부분 Crop

self-portrait with that thing on my arm
self-portrait with that thing on my arm by ailat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 사진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다소 어색한 구도라는 생각에 iPhoto에 자르기 틀에 넣어 보았다.

카메라를 중심에 두고 무언가를 자신의 사진을 찍고 싶었나보다.

iPhoto의 사진 자르기 도구


구도를 배치한 의미를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었고 ... 사진을 여자의 눈길과 카메라 어깨선에 있는 문신을 따라 움직이는 본인의 시선을 의식하고는 구성에 대한 부분을 교본을 통하지 않고도 익힐 수가 있다.

굳이 문신이 없더라도 무난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6. 발목 Crop

spring booties
spring booties by Shandi-le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일전에 아이의 시을 찍어 줄때 고민없이 찍었던 사진과 유사하다.

하체로 내려오면서 찍을 기회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유용한 Crop 범위를 하나 알고 있다는 것도 유용하겠다.

신발을 겨냥하고 찍는 사진이 아니더라도 여러명이 서있고 특색있는 신발을 통해서 암시적으로 아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은 생각도 든다.

물론, 기본 Frame과는 다른 파노라마 형식의 Frame이 필요하겠지만은 ......



7. 하복부, 대퇴부, 허벅 지 부분 Crop

Flickr에서 사진 검색을 Skirt로 찾았다. 검색어를 다양하게 주어도 찾을 수가 없었지만 ...

Big BUNNY Bruiser
Big BUNNY Bruiser by SWANcl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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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와 다리의 위치가 Crop Line보다는 높지만 그래도 턱을 통해서 도도한 느낌의 여자의 이미지와 가방을 돋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8. 손에서 상완 부분의 Crop


" Gentle_Weep .... High_Pitch " .... Eye C Only what Eye Want to C by gmayster01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Flickr에서 무지 찾아봤지만 그림을 찾는 실력이 떨어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찾을 수가 없다.


"기타를 연주하는 손" 사진은 기타에 촛점이 있어서 인지 손이라는 신체 부위만 부각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중첩되어서 보여지는 느낌 때문에 Crop이 필요 없는 것 같다.


사진에 대해서는 워낙 구도나 구성에 대한 교육과 책을 본적도 없고 인터넷의 자료만 지나가 듯이 본 입장이라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찍는 사진이 대부분 인물 사진이라고 생각하는데 Crop Line의 가이드라인에만 근접한다면 왠만한 결과물을 얻는데는 큰 도움을 얻은 것 같다.

적어도 사진을 촬영하고 감상하는 방법 하나가 더 늘은 것 같아서 기쁘다.

아울러 이런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사진을 잘 찍었느니 못 찍었느니하는 그런 기준으로 삼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이다.

어떻게 찍어도 좋으면 그만 ... 아닌가 싶다. 어차피 카메라에 원하는 피사체를 틀이라는 기준 안에 시간을 잡아두는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이다.

좋고 나쁜 사진 그것을 논하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시점에 펼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과 현재 가지고 있는 기기로 찍어 두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PS : 참고로 이 분 이 자르기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 같다.



본인은 사진 전문가가 아니고 아마추어 사진가라서 나름대로 가지 있는 한계를 벗어날려는 노력으로 정리라도 할려는 의도로 이 글을 쓴 것 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더 조언을 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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