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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 기업의 가격 담합

세상사는 이야기

by steve vai 2012. 1. 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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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앞서가는 나라에서는 내수 판매에 대해서는 자국에서 제조한 제품만 공급 정책을 취하고

사양이 좋은 제품을 자국 기준으로 공급을 하고 더 좋은 A/S를 제공을 하고 좋은 가격의 제품을 출시한다.


하지만, 국내 대기업의 생각들은 다른 모양이다.

가격 담합을 해서 노특북의 경우 개당 10만원 정도의 담합이 이루어졌다.


국산품 장려운동 ... 외산 제품을 쓰면 매국노로 취급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외산 제품을 쓰더라도 생산성과 경쟁력을 취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

세상은 많이 바뀌었다. 점점 수평적으로 더 넓고 교류는 빠른 세상이 되고 거기에 살고 있다.

굳이 이런 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 마음이 있을까?

아마 수출품에 이렇게 공급할까? 


어디 가전 제품뿐인가? 자동차도 마찬가지이다. 

더 좋은 조건 더 좋은 품질 더 좋은 사양을 내세우면서 해외에 진출을 한다.

국내에서는 차종명이 변경이 되면서 가격만 높아지지 않았을까?


예를 한번 들어보자.

얼굴이 익숙하고 자주 오는 손님이 있다. 매번 물건을 잘 팔아주고 장사가 안 될까봐 걱정까지 해주는 오래된 고객이 있다.

하지만,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싶어서 ...

새로운 고객에게 파격적이고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


나중에 이것을 알게된 오래된 고객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다.

이런 고객의 마음을 알게된 사업자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했을 것 같다.


기업들이 미안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던가?

5번 정도 사용한 국내 대기업의 휴대폰 ... 피쳐폰에서는 강자였지만 그래서 스마트폰도 믿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급조되고 본인과 같이 속은 고객은 꽤 많을 것이다.

미안하다고 들은 적이 있는지?

좋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급조된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한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마음은 편해진다.

하지만, 가격 담합을 통해서 한번이라도 사과를 한적이 있는지?


그리고, 우리를 통해서 많이 커온 기업들의 오너라는 사람들의 차를 보라.  

"국산"이 있는지?  아마 국산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주로 타는 차가 뭔지를 ... 한번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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