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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캐논)이라는 기업과 제품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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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ve vai 2012. 2. 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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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의 잘 들어나지 않은 기업 이미지 광고 페이지가 하나 있다. (링크)

기업은 로고(Logo) 정도만 두고 기업의 제품과 사용하는 사람들과 효과에 대한 부분에 집중을 하고 있다.

Sandy Puc'과 Tyler Stableford라는 작가를 통해서 제품의 호감을 높이는 효과를 누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한사람은 초상전문작가이고 한사람은 모험 사진작가 두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주된 내용은 

    사진을 찍는 모습

    작가의 이력

    작가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

    결과물인 사진들

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는 결과물에만 집중을 하지 결코 제품을 드러내는 법이 없다.







본인의 경우에도 기자를 직업으로 하는 분을 알고 있다. 

Canon의 로고가 새겨진 가방에는 늘 카메라와 렌즈로 가득했다.

하지만,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그것보다는 늘 다른 이야기에 집중하고 싶어했다.

나중에 들려주는 이야기는 본인이 카메라 스펙에 관심이 있었다고 오해를 했다는 것이고 솔직히는 카메라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알고 있지 않아서 결과물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좋은 스펙을 쓰는 이유는 직업이기 때문에 좀 더 나은 품질과 좋지 않은 상황에 대한 보험정도라고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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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를 찍는 다른 작가의 사진도 마찬가지이다.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피사체에 집중을 하고 결과물에 집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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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일 마지막 Tab을 살펴보면 The System을 클릭하면 Canon과 EOS에 대한 이야기들이 무지하게 쏟아진다.



고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제품이 좋다고 떠드는 기업들보다는

제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일에 가치를 세우는 제품과 기업에 집중해야하지 않을까?


결과물을 생각하게 하는 기업을 선택할 것인가?

찍는 과정에서 폼이나는 연애인을 가지고 광고하는 기업을 선택할 것인가?


제품을 선택하면서부터 행복하게 되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이미지에 부합하는 제품인지만 생각을 하면 된다.

유명 배우가 나오고 타사를 비방하는 광고보다는 소비자에게 어떤 소비를 하고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회사를 선택하면 용도만 분명하다면 행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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