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리를 하다가...
어느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페라리를 봤습니다.
운전을 좀 터프하게 하셔서 불쾌했는데...
번호판이 재미있어서
... 따라 갔더니 사진 찍는 것을 느낀 것인지 아니면 운전을 이상하게 해서 미안하게
생각했던지 멀리 멀리 날아 가시더군요...
아내랑 한번 크게 웃었습니다.
페라리 = 8282
우연인지? 아니면 차번호를 저렇게 받을려고 노력을 했던지?
노력을 했다면 엄청나신 분인 것 같네요... 저게 가능하신 분이라면...
그런 노력이면 아주 길이 넓은 곳을 섭외하셔서 날라 다니시길...
아주 좁아터진 서울 도로 바닥에서는 그런 운전은 좀 삼가해 주셨으면...
PS :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때를 기억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사과라도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