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화이트데이나 꽃을 선물하는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발렌타인데이, 빼빼로 데이, 많은 상업적인 Day들에 대한 반감이다.
크리스마스는 자체가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광고에 너무 노출이 되고 있는듯 해서 본연의 의미에 비해서 퇴색된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한다.
차라리 돈으로 가지고 오란다. 그 돈이면 반찬 값이 얼마고 ....
맞다 그러고 보니
크리스마스하면 코카콜라가 생각나네요... 산타클로스에 대한 이미지 ...
365일 크리스마스 같은 느낌? 그게 코카콜라의 맛, 그 빨간색 Label ...
집안 분위기가 이런데도 아이들은 화이트 데이라고 사탕을 사달라고 한다.
그래도, 사무실 여직원이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코렛을 다양하게 싸가지고 올때 ...
기분이 좋지만 글쎄 부담도 생기고 ... 언제 점심이나 한끼 대접해야지 ...
정성이 느껴진다.
그래도, 매일 늦게 들어오면서 일찍 들어가면서 파무침거리와 삼겹살을 사가지고 오는 삼겹살 데이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빠가 할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잘 지켜지지 않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