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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가끔 가는 곳 -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성의 집

Review/Delicious Place

by steve vai 2010. 12. 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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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드라마는 아니지만 "커피프린스 1호점"이 트랜디 드라마로는 제일 재미있게 본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배우들도 배우지만 장소나 자동차 등 아이템들이 너무 특이한 요소들을 많이 가미하여서 만든 드라마라 재미를 배가 시켰던 것이 아닐까 ...

조금은 쑥스러운 일이나 드라마르 촬영했던 곳을 찾아간다는 것은 ...

하지만,  차 없이는 가지 힘든 곳이고 

주말 낮이 아니면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 한번 가보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 이다.

북악스카이웨이길과 인왕산길이 이러지는 곳에 있다. 산위에 있다는 느낌과 풍광이 너무 좋은 곳 이다.

상호는 "산모퉁이"다. 서울에서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은 그렇게 많이 되지 않는다.


저기 창문 너머로 보이는  저 산은 아마 북악산 일 것 이다.


독서를 하고 가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하지만, 커피를 파는 곳이기 때문에 ... 글쎄다. 

찻집에서 책을 읽는 것보다는 잘 정리 안 되는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와이프가 마음에 드는 소품이란다.


테라스에 가면 멀리 바라 볼 수 있다.

생활에 지키다가 보면 가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지만 산이나 나무를 보기 힘든데 ...

저 곳에 가면 가능한 것이 있다.


테라스가 나무로 되어있고 난간도 비교적 안전한 것 같다.

건물로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  여러 곳에서 커피를 맛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커피를 즐기면서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 느낄 수 있는 것은 ... 그 지루함 속에서 ... 여유를 찾고

힘이 들어있는 어깨에 힘을 좀 빼고 ...

생활의 여유를 찾다가 보면 머리도 좀 상쾌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화초들이 창가에 놓여져 있는데 감상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저 산성은 뭔지 모르겠다.



저 오래된 폭스바겐 자동차 ... 움직이지는 않지만 저 마당의 공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다.


주소가 참 재미있다. "능금나무길" 이다. 

집 주인의 이름은 최한성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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