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대문구]한옥집 - 김치찜

충정로/서대문 근방에서는 여기가 좀 유명한 집인듯 하다.

여는 맛집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 벽에는 기사와 연예인들의 싸인들이 즐비하다.

신발도 무지 많아서 들어가는데 입장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사람들이 많으면 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한옥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것이 좀 특이하다.

김치찌게와 김치낌이 주 메뉴이다.

꾀나 유명한 것 같은 기사들이 있다만 ...

메뉴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주문은 김치찜과 김치찌게를 시키기로 했다.

(좀 한달 전에 찍어둔 사진이라 지금은 배추값이 많이 올라서 가격이 어떻게 올랐을까 모르겠다.)

수육을 한번 먹었으면 했지만 ... 점심시간이라 ... 다음에 술한잔 하러와야 겠다.

반찬이 먼저 나오고 메인 메뉴는 늦게 나왔다.

반찬 중에서 제일 맞있었던 잡채이기는 했지만 좀 푸석푸석해서 식감은 좀 떨어진다.

그래도, 맛있는 반찬 중의 하나였다.

김의 용도는 김치찜을 말아먹을 때 사용이 된다.

김치찜

시끔한 맛이 있는 김치찜 안에는 돼지고기가 좀 크게 썰어져 있었다.

김치찌게

김치찌게는 맛은 있지만 저 냄비(라고 해야 할까?) 솔직히 마음에 안 든다.

본인은 저런게 추억을 회상한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위생관념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치의 성분이 저 냄비의 표면의 막을 부식시킬수 있다. 양은냄비에다가 김치찌게를 하면 좀 그렇다.

구청 위생과는 저런 것은 안 하나보다.) 다른 집에 비해서는 김치찌게의 고기 품질도 좋고 (비계 덩어리만 있는 것보다는 무지 좋은 품질이다.) 그리고, 김치도 재활용된 흔적을 찾을 수 없다만 ... 그래도, 본인의 견해에는 스테인레스나 돌솥 같은 것이 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분명하게 맛을 투박하고 토속적인 분위기나 맛은 충분했다.

주차는 인근 감리교 신학 대학교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맛집 프로그램을 볼때마다 나오는 몇몇 장면 ... 

위생 관념이 떨어지는데 추억이나 정취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서 좀 반대다.

위생관념이 식당 주인에게 있어야 할 것이고 위생관리가 구청 등에서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 이다.

★★★★☆ : 맛

★★★★☆ : 가격

★★☆☆☆  : 서비스

★★★☆☆ : 주차 시설

★★★★☆ : 대중 교통

★☆☆☆☆ : 주변 환경

★★☆☆☆ : 위생 (본인의 개인 견해이다. 오해없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