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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 야식과 안주의 지존

Review/Delicious Place

by steve vai 2010. 12. 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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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면 맥주를 한잔씩 하는데 ...

길을 가이드 하는 사람은 제일 연장자다.

이번에는 맥주에 골뱅이라고하는데 ...

아무튼 따라가지만 첫 가게 문앞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다.


골뱅이 바베큐라는 색다른 메뉴인줄 알았는데 ...

주인아저씨에게 제 이야기를 들었는지 골뱅이와 바베큐는 다른 메뉴다라고 하신다.
 


메뉴판임...


남산골뱅이, 계란말이, 번데기탕 ... 이렇게 순차적으로 시켰다.
(취기에 따라서 시켰으니 ...)

다 맛있는 메뉴이다.

저 땅콩은 뭐랄까 ... 이상하게 손이 자꾸 간다.



어릴때 읽은 동화책에 파와 연관된 동화가 있었는데 ...

사람이 육식을 많이 해서 미쳐나갈때 어떤 스님이 와서 파를 심는 법을 가르쳐서 사람들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


전래동화와에서도 나오지만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피를 맑게 해준다는 파무침 골뱅이이다.

파닭도 대세라지만 골뱅이하고도 같이 먹는 것도 식감도 좋고 맛도 정말 좋다.

시작하자마자 젓가락이 쉴새없이 움직인다.
 

지방 출장을 자주 다닐때 뭔가 맛있는 집을 찾을때는 ...
제대로 아는 곳이 없는때는 시청이나 군청 근방에 가면 거의 실패를 하지 않는다.

대략 1인당 1.5병 정도면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다.

그러면 ... 왜 전복을 먹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중간에 계란 말이를 먹었는데 ... 바베큐를 먹어보는 건데 ... 나오면서 봤는데 숯불이 제대로다.


주변에도 먹을 곳이 많다. 저 장어집을 한번 ...

다음에는 동료들과 한번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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