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에 써놓은 글에 제목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악성 재고 관리하는 기분으로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너무 업데이트를 하지않고 이상한 일(?)에만 집중을 하느라 낮이 뜨껍지만 포스팅한다.
(다소 "에잇 모르겠다."라는 시점으로 올리는 글이니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양해부탁드립니다.
내다 버리는 심정으로 포스트 재고 정리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볍게 읽어 주시길 ...)
ERP의 성공요건으로서 구축사가 제공해야 되지만 숨기거나 알고 있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요소 들이다.
하지만, 이 정도를 제공하지 못하면 ERP 라는 타이틀도 달아서는안된다.
안정된 품질,
유연한 프로세스,
시스템 안정성,
Best Practice,
한국적 정서의 구현
(외산의 경우 국내세법 등에 대한 Localization은 물론 사용자 UI 개선도 필수),
마지막으로 Win-Win할 줄 아는 해박하고 지혜로운 컨설턴트 ...
여기에 부가적(기본이기는 하지만 ... 이것도 안되는 업체들이 부지기수라.)으로 |
사용자/관리자/개발자(유지보수) 매뉴얼,
Setup(파라미터설정) 내역,
As-is 분석,
To-be 설계,
테스트 방법론
시나리오 등은
최소한 기본으로 제공 되어야 할 산출물(문서)이며 양질의 반복된 교육과 이슈관리, 진척관리 또한 필수 이다.
남들 안 하는 ERP를 독창적으로 독보적인 기술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개나 소나 다하는 ERP를 뭐 대단한 양 건방떨고 남을 업신여기며 날 뛰어봐야 부처님 손 바닥이다.
다 사람이 하는 짓이다. 결국엔 사람 밖에 남는 것이 없다.
실패냐 성공이냐 사실 따지고 보면 종이 한 장 차이요 마지막 2% 차이다.
부진한 2%를 매꿀 수 있는 건 그저 사람, 인간관계로 무언가를 잘 해주어 보이거나
아니면 완벽하게 100%를 하든가.
고객이 군말을 하지 못 하도록 ...
a tribute to all who helped make this day wonderful! by nathij |
그리고, 기업과 유지보수하는 주체들은 쌓아둔 문서들을 한번이라도 들쳐볼 수 있는 용기와 부지런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