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오면서 다소 불평이 많았던 것 같다.
분노도 많이 하고 ... 그래서, 종교를 가지고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하지만, 주말에 사전 선거 운동에 관련된 전화를 받고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당부를 했다.
같은 교인이라는데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전화임에도 불구하고 ...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하지 않고는 본인이 판단을 하는 것 이고 ...
"고향은 충북영동 이시랍니다."라는 표현이 거북하고 ...
교적이 어디에 있는지 명동성당이라는 것을 왜 굳이 밝히는지?
(성당은 어디서나 같다는 것을 모르시나본데 ...)
나경원 후보를 본인이 존대해야 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
나도 슬프다. 같은 슬픔은 아니겠지만 ...
"나 아셀라" 자매님은 한번도 뵌 적이 없는 분이고 이 문자를 보내주신 010-X312-X500의 번호를 가려 봅니다.
만약,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
스팸 메일과 스팸 SMS를 막아주고 뿌리 뽑아 줄 사람이 있다면 대통령으로 뽑을 것 이다.
하지만, 스팸 메일과 스팸 SMS를 보내는 사람이라면 더 낮은 관직이라도 뽑지 않을 것 이다.
늘 이런 문자는 머피의 법칙처럼
진동으로 해두지 않은 상태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어려운 자리의 고객을 만나거나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시기에 연락이 온다.
화가 난다.
만약, 수요일 이전 까지 한번 더 문자나 통화가 온다면 적극적으로 불법 선거 운동으로 신고 하겠다.
과연, 반대편 후보가 이것을 보냈을까?
얼마나 많은 문자가 보내왔을까?
이 문자를 보낸 사람에게는 무슨 이득이 있을까?
무슨 정치적인 의미가 있을까?
이 문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