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는 선생님이다.
그러나, ERP에서는 선생님을 돈 주고 사야 합니다. 골라야 합니다.
ERP 업체에서 배정해주는 아무개가 우리를 가르친다는 것 생각만 해도 눈에 빤히 보일만큼 억울한 일 입니다.
적어도 Profile을 받고 Interview정도는 해봐야 합니다.
카리스마가 있는지?
자기는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은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남하고 잘 싸워야지만 카리스마가 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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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컨설팅과 부동산 컨설팅의 차이점
IMF때 정말 아무생각(대책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도 없이 결혼하고 2년 후 전세값이 3천만원 이상
올리겠다는 집주인의 통보에 아내가 부동산에라도 좀 알아봐라라는 말에 난생 처음 부동산이란데를 갔다.
그 당시에 저자의 업무가 컨설팅이 였고
아무 생각없이 일을 했던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눈을 좀 뜬 상태입니다만...
정확하게는 그때보다는 좀 알겠다는 정도입니다.)
부동산 간판 앞에는 부동산 컨설팅이라는 글자가 대부분이 였습니다.
경험상으로는 부동산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매물은 이렇게 있는데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하세요.
(나는 몰라. 나는 도장방 / 대서방만 하면 된다.머리 속에는 거간비 밖에는 생각이 없을 것입니다.)
그 정도 금액이면 힘듭니다.
돈이 얼마 정도 있으면 투자를 하면서
주거에도 문제없는 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부동산 주인의 말에
제 머리 속에는 다음달에 보너스가 나오고 적금이 언제 나오고
대출은 생각도 못 했지만 여유 자금을 생각하고 대출도 받았습니다.
그때 집을 산것이 지금은 우리가족이 단란하게 사는데 기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애해줄 수 있는 마음이 컨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식주는 살면서 문제가 생기면 치명적입니다. 기업의 업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영업부서로 주문이 쓰나미처럼 밀려와도
구매부서의 능력이나 대응이 미흡하다면
생산부서는 아무것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주문을 없앨 수 없어서 남의 제품을 팔아주는 경우가 생기면 안 될 것입니다.
One More Things(더 따져봐야 할 것들)
1. 2중으로 투입될 우려가 있다. - 국내 업체의 현실이다.
2. 막 끝난 프로젝트에 대해서 컨설턴트가 어떤지 확인 해보라.
-어려운 프로젝트를 통해서 힘이 빠져있는 상태라면 당신의 프로젝트가 아마 개판이 될
확률이 높다.(제약, 유통, 식음료 등이 힘든 프로젝트입니다.)
3. 당신의 회사와 혹은 ERP회사와 많이 떨어진 곳에서 프로젝트를 하지 않았는지?
당신의 회사와 컨설턴트의 집이 많이 떨어져 있는 사람인지?
가정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프로젝트도 문제가 생깁니다.
4. 마인드 / 능력 / 경력을 파악해 보세요.
질문을 먼저 작성해 놓습니다.
영업 사원과 다른 자리에서 만나세요.
혹시 같은 자리에서 만나더라도 영업 사원이 많이 이야기 하는 경우라면 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직무 능력을 파악해 보세요.
제일 중요한 것은 Finance 부문에 집중에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부분도 중요하고 어렵지만 회계/원가에 기반하지 않으면 아무리 BackBorn 이외에 업무에
강하다는 것도 이점이지만 통상적으로 평가 할때 회계/원가에 기반한 사람이 다른 업무에 대한
이해가 빠릅니다.
- 동종 업계의 경력이 있는지 파악해 보세요.
ERP로 구축하는데 어려워하는 업종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어렵지는 않지만 Best Practice를 제공해주는 몇가지 부분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피아노에 재능을 가진 아이가 있는데 목표가 줄리어드 음대를 가고 싶어서
2명의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한 분은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피아노를 쳤지만 나중에 바이올린 전문가로 되신분이고
다른 분은 서울대 음대 출신의 국내파에 한창 피아노계에서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분입니다.
두가지를 느끼셔야 합니다.
학교가 목표라면 1번째 선생님이 맞겠죠.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맞다면 1번째 선생님이 맞을 것 입니다.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방법이 달라질 것 입니다.
임직원들이 열정이 부족해서 ERP를 실패를 3번째한 회사라면 컨설턴트의 업무 능력보다는
카리스마가 더 중요하겠죠. (ERP가 기본적으로 좋은 제품이라는 가정하에서...)
직원들이 도와 주지 않으면 실패를 많이 합니다.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도입을 원해도 경영자가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절대 열정이 없으면 개선은 힘들어 집니다.
결론
지금 맡을 프로젝트를 놓고 백이면백 다 잘하고 다 자신있다고 합니다.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덤비는 컨설턴트
자기 능력을 보여주시도 않으면서 자신있다고하는 컨설턴트
주위의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는데 자기는 맞다고 하는 컨설턴트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ERP를 맡기시겠습니까?
적어도 이야기 한것에 몇가지 정도에 부합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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