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료를 읽다가 이런 내용의 글을 읽었다.
물론, 비지니스 솔루션 ... erp4u에서 주로 다루는 ERP에 관한 발표자료였다.
좀 오래된 자료이기는 하지만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ERP Architecture를 다루는 기술자료의 일부
물론, 출처에 저렇게 명시되었을리가 없고 작성자에 따라서 자료가 저렇게 작성이 되었을 경우도 생각을 해본다.
제기하고자하는 문제는 "향후 모든 C/S환경이 인터넷 환경으로 변해 갈 것 입니다."
문제는 인터넷 환경이 다르거나 개발자의 개발 트랜드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에 따라서 기반 기술이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Web Version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X-Internet, Smart-Client, HTML5 (기술의 분류가 좀 다를 수는 있다만 ...)등의 편의성을 가지고 있는 부분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C/S에 비해서 편하고 생산성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그리고, 경직성 역시도 강하다고 할 수 있다. ERP나 프로세스를 다루는 솔루션이나 개발물은 기득권은 없어야 하지만 경직성은 다소 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비지니스 솔루션의 경우 Web만을 지원한다는 것은 좀 허황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때에 따라서는 Web을 지원한다는 것도 표준 Web이 아니라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Infrastructure 마케터들은 Web만을 지원을 해야한다고 떠들어대지만 Web이 그렇게 편의성을 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입력자들의 기준에서 본다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Infrastructure를 하는 회사들의 이야기보다는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고도 치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1998년 이후 2010년 까지 오면서 비지니스 솔루션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굳이 Web을 지원해야 한다는 이슈 때문에 국내 ERP 업체들은 기술에 대한 비용 투자 및 ERP 패키지 내에서 프로세스의 반영 등에 신경을 써야하는 기회를 놓친게 아닌가 그게 안 스럽다.
기술을 포기를 하면서 얻는 댓가에 대한 부분도 생각을 해야하는데 ...
왜, 유행처럼 저렇게 할려고 하는지는 다음의 사례를 보면 알 수가 있다.
요즈음 기술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두가지 사례를 통해 이야기 해보자.
기술 수준이 높고 투자를 많이 해야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기술을 제대로 이야기하고 간단하게 구현한 것 이상이 없다는 것처럼 표현이 되면 안 될 것이다.
검색을 해보면 제대로 구현한 사례보다 간단하게 구현된 사례가 먼저 검색이 되는 경우들이 많다.
우리도 어떤 식으로든 스마트 폰을 지원하고 있다라는 표현보다는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본인은 스마트폰을 통해서 쓸 수 있는 기능이 간단하게 쓸 수 있는 것이 다 인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 자체를 좀 삐딱하게 보고 있다.
표준 ERP라는 단어가 얼마나 고차원적이고 어려운 사상인데 ... 쉽게 쓰이는 것을 보면 안스럽다.
기술에 대한 언급에서 "모든", "무조건", "표준", "통합"이라는 말을 가지고 다르게 활용을 하는 마케터과 엔지니어들이 존재하는 한은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늘 골치가 아플 것이다.
어떻게 구현하겠다는 장황한 말보다 실지로 구현이 되어 있는 것을 보는 것이 정확하다.
잘 골라야 한다.
다음에 현혹되지 말자.
1. 시장을 리드하는 사람은 Hardware / OS / Database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2. 우리는 이런 것(마이너한 기능)도 지원한다는 자랑을 하는 사람들 다시 한번 보자.
3. 향후에는 이렇게 될 것이다. 믿어라.
사례에 집중을 하자.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례 말이다. 종이에 언급되어 있는 사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