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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IT 기술, 애플, 사진, 영화, 음악을 다룹니다. 많은 분과 같이 생각해 보는 블로그입니다. mail : erp.for.you@gmail.com Twitter : @erp4u ERP에 관한 자료나 조언이 필요하시면 궁금한 점을 상세히 신상과 연락처와 함께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같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볼 수도 있습니다. steve v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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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제품을 잘 만드는 애플을 본인이 싫어하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다.

제품은 멋진데 ... A/S와 주문을 하는데 이런 식으로 고객을 대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점심시간 즈음해서 온라인 애플스토어에 문의를 해보았다.

분명히 공순한 여자분께서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에 온라인 판매를 한다."고 답변을 받았다.

이미 오래전 부터 준비를 해두었던 터라 ... 예산도 잡아두었고 ... (가격이 얼마나 될런지 몰라서 충분히 잡아두었다.)


문제는 새벽 1시부터 페이지 새로 고침 (Cmd + R)을 얼마나 눌었는지 모른다.


앗차! 저 메시지 너무 보기 싫더라.


기업은 고객에게 대화하는 화법이나 공손하고 미안하다는 이야기보다는 약속을 지키는 법을 잘 배워야 한다.

시스템, 트래픽이 뭐라고 이야기 할 것 이다.

그것은 아닌 것 같다.

시간은 벌써 30분 넘게 이러고 있다.


그것도 준비를 하지 않고 온라인 발매를 한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인가?

시간대 별로 정리해본다.

대략 2시 정도 넘어가니 화면은 뜨는데 이상한 화면이 뜬다.  Black만 판단다.

분명히 2시 넘게까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 정말 그만 두고 싶었다.

아래 페이지를 봐더 작업이 덜 이루어졌다는 것을 누가 봐도 알 수 있다. 아래에 많은 설명이 있었다.

이렇게 바뀌는 것을 보고 참고 하기로 했다.



맞다!!! 욕쟁이 할머니, 줄서서 먹는 맛집, 광고 많이하는 음식점 ... 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좀 덜 투덜거릴때 먹고 좀 늦게 먹고 좀 덜 붐빌때 먹고 ...

그게 고객이 할 일이다. 

문전성시를 이루면 이런 면들이 생기는 것이다.
(애플의 제품이나 기업을 비방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기업이라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뭐 애플코리아는 좀 각성해야 할 것 이다.)

아직 갈길이 먼데 ...



이제는 주소가 길다고 난리다. 줄이고 줄이고 줄인다. 뭐가 잘못 됐는지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는 성격이기는 하지만 이만하면 지친다.

이제 3시가 넘어간다. 이제는 전쟁이다.

간혹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리분별이 뚜렷해서

하지 않아야 할 일을 아는 것과 시작했더라도 그만 두어야 하는 때를 아는 것 ...

 그것이 참으로 중요한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제 영화 한편을 다 봤다.)

이제는 진짜 트레픽과의 싸움이다.


정말 반가운 화면 ... 돈을 쓰면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앞으로 몇번을 더 봐야 하나?


이것도 몇번을 ...


여기서 그냥 포기 할라고 했다.


이때부터도 대략 20-30번은 되돌이를 한 것 같다.

3시 25분이다. 졸립니다. 좀 화가나서 환희같은 것은 없다.


Know-How도 생기고 다른 방법도 생겼다.

그리고, 세션을 죽이는 몇가지도 있었고 ... 색다른 방법도 찾아 내었다.

눈이 약간 불편해지신 아버지만 아니라면 어버이날을 앞두고 이러지 않았을텐데 ... 천성대로 살아야 한다.


다음 7가지를 한번 생각해보자.

1. 정해진 약속 시간에 진행하여야 할 것 이다.

2. 중간에라도 이유는 분명히 밝혔어야 한다.

3. "주문에 감사드립니다."가 아니라 "주문에 불편을 끼쳐서 죄송합니다."라는 작은 센스가 필요하다.

4. 과연, 미국에서도 이럴까? 잡스나 임원들도 라인이 좋은 한국에서 이런 줄 알까?

5. 줄을 서는 것 안 해야 한다. (400명씩 줄을 섰다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 믿고 싶지 않다.)

6. 뭐라도 하고 번호표라도 나누어 주던지 ...

7. 주문 전에 발생할 수 있는 트렌젝션들의 정리도 필요하다.


뭐가 맞는지? 웃기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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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 X 2011.04.29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오늘 아침 6시에 했는데 글자그대로 물흐르듯이 넘어가더군요...

    애플코랴도 이렇게나 사람이 많이 몰릴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했겠죠...

    근데 딴건 그냥 다 넘어가겠는데 예상 배송일은 너무하더군요 5월19일이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