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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에 대한 이해와 iPhoto를 이용하는 법

Apple/MacApplication

by steve vai 2012. 5. 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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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고백하자면 기계에 대해서는 그렇게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물론, 메모리 카드 하나까지도 아직도 메모리가 에전에 제법 돈을 주고산 SanDisk Ultra II 4gb 하나만 쓰고 있다.

그래서, 어디 멀리 여행이라도 가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백업을 하는 찌질함을 보여주는데 ...


그래서, Raw Data로 찍을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왜냐하면, HDD 용량을 감당을 못 할 것 같아서 이다.

메뉴얼이나 책도 잘 뒤져 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기계를 사용하는 탓에 늘 이번과 같이 직접 마음으로 느낄때 후회를 하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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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을 안 먹고 입을 것을 안 입고 투자를 하는 이유를 ...

iPhoto는 그나마 Mac을 사게 만들어준 Killer App이고 사진 생활을 위한 편리함을 준다.

 
Mac에서는 단축키만으로도 Apple이 생각하는 세상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cmd + d(duplicate)를 할 수 있다. 영어권에 있는 사람들이 누리는 소소한 혜택이다.


왜, 복제를 해두는 것이 좋으냐 하면 ...

    1. 원본에 대한 애착 혹은 집착

    2. 편리한 작업

    3. 변환된 것과 원본과의 비교 

 때문이다.

 
본인은 아직 노출에 대한 감이 없어서 






너무 환하게 나오는 사진을 싫어하는 탓에 흐린 날에는 좀 어둡게 찍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AW로 찍으면 다양하게 원하는데로 바꿀 수 있다는 장점적인 부분을 이제야 깨닭았다.


가을과 매미 껍질의 사진은 좀 쓸쓸한 느낌을 표현해 준다.

여러 knob을 만지작 거리다가 보니 채도를 낮게 조정하니 사진과 맞는 색감을 찾을 수가 있었다.
(뭐 이걸 다 외우는 것은 ... 본인은 절대로 못 하는 것 이다.)

사진에 그 현장에서 느꼈던 느낌을 감정 이입을 시키다가 보면 생각에 근접한 사진과 만날 수 있다.

물론, 찍은 사진마다 조정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 채도를 낮게 조정을 하면 사진은 좀 우울해지는 느낌이 든다.

저녁이 가까워오는 시점의 그때의 장면을 기억하고 다시 생각을 반영했다.


하지만, 이런 작업들을 하면서 느낌을 생각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역시도 깨닭았다.

남들은 다 알고 있는 부분을 왜 뒤늦게 느꼈는지?

"DSLR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용량에 대한 부담이 안 된다면 무조건 RAW화일로 찍으시길 ..."

시간은 되돌릴 수가 없다. 하지만, 잘못 찍은 사진도 Raw로 찍으면 보정으로 충분히 죽은 사진을 살릴 확률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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