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Steve Vai] 기타리스트로 의미있는 상을 받다.

Music/Steve Vai

by steve vai 2012. 2. 22. 02:14

본문


"Les Paul" Award 수상을 했다.  다른 어떤 상보다 Vai에게는 의미가 있을 수상이 였을 것이다.

이상하고 괴기스러운 연주 만큼이나 짐 캐리같은 농담을 선보이는데 어색한 Vai의 곡을 연주하는 행사밴드(?)의 어설픈 연주만큼이나 낮설다.

다만, 위안이 되는 부분은 약간 모자란 듯하지만 즉석해서 연주를 하는 기회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Steve receives The "Les Paul" Award through the TEC Foundation at NAMM 2012 with an introduction by Randy Paul (Les Paul's son) & Billy Sheehan


Steve Vai - Tender Surrender (TEC Awards 2012)

앨범이나 다른 Live 음반에서 느끼지 못했던 거친 느낌이 더 재미있고 건반 주자의 오르간 연주와 너무 잘 어우러진다.

늘 듣는 곡이지만 색다른 느낌으로 들을 수 있고 무식하게 조작이라고 air Guitar를 쳤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한번에 증명할 수 있는 라이브 연주이다.
 

밴드들도 맹하니 쳐다보고 있다.




Steve Vai - "Foxy Lady" @ TEC Awards 2012 feat. Jeff "Skunk" Baxter, Orianthi, Will Lee & Larry Batiste and the 2Cold ChiliBone TEC Band.

Orianthi를 보고 있자면 스트로크나 피킹은 Vai의 그것과 포지션은 다르지만 많이 닮아있다.

같이 협연을 한 동영상을 본적이 있었는데 ... 재미있는 연주를 보여준다.

Vai 중간에 이펙터 세팅을 보았는지 좀 귀에 걸리지 않는 자연스런 소리를 낸다.

저 중간의 노인분(Jeff "Skunk" Baxter - Steely Dan의 맴버였다지만 ...)만 빠졌으면 흥겨운 한마당이 됐을 것 같은데 ...
 



Steve Vai - Performing "The Crying Machine" at the 2012 TEC Awards. Steve was awarded the prestigious "Les Paul Award" for his achievements in music innovation & performance. Steve is backed by Larry Batiste and the 2Cold ChiliBone TEC Band.

아직 기타 연주에 로망이 남아있다면 이 곡 때문일 것이다. 빌리쉬헌은 좀 오버만 덜하면 최고인데 말이다. 


중간정도의 장면에서 필름을 빨리 돌린 듯한 동작을 보여주는데 ... 웃긴다.


그냥 그루브 감만 느껴도 보기 좋은 포즈가 듣기도 좋을 연주가 될텐데 ...



저 어설픈 브라스 밴드의 끼어들기 연주와 엄청 못받쳐주는 드럼 ... 아주 혼내주고 싶을 정도이다.


쉽게 오지 않은 기회를 건반 주자를 제외하고는 무대를 망가트리고 있다.

아주 아주 모자라는 텔리케스터의 세컨기타 역사에 두고 두고 남을 것이다. 

아주 헐떡 헐떡거린다.




아무튼 이번 퍼포먼스는 군계이학(Steve vai & Billy Sheehan)으로 막을 내렸다.

'Music > Steve Vai'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ve Vai] 그는 누구인가?  (0) 2012.04.24
G3의 새로운 맴버  (0) 2012.03.24
유입경로를 통해서 생긴 오해였으면 ... - Steve Vai  (2) 2011.12.28
[Steve Vai] 2012 G3 Live  (0) 2011.12.25
Steve Vai와 Fender?  (0) 2011.03.0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