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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와 입점 업체의 상식없는 행동

세상사는 이야기

by steve vai 2010. 7. 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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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 Steve Vai의 Jewel Box 한정판이 나와 있길래 돌아보지도 않고 구매를 했다.



적어도 초기 발매 금액에 비해서 많이 올라 있었지만 그 당시 앞뒤도 안 돌아 보고 일에 전념을 하고 있을때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아이템이다.

나름 기대를 많이하고 있었고 친구가 이번에 2년만에 만나는 소시적 친구에게 선물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친구와 대화도 많이하고 친구의 기대도 많이 올라가 있었다.
(뭐 이때까지는 꿈에 부풀러 있었다.)

3일정도 였나 나도 잊어버리고 있을 정도로 오래있어서 배송준비중이라고 되어 있어서 연락을 해보았다.
11번가의 시스템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삽질을 하지 않으려고 "오렌"이라는 입점몰에 전화를 했다.
여자분이 받았다.

불행의 시작은 여기서부터다.
나 : 물건을 왜 안 보내 주느냐?
오렌 : 재고를 확인해보고 연락주겠다.
나 : 재고가 있어서 11번가에  올린것 아닌가?
오렌 : 그렇다. 하지만, 구매처에게 재고를 확인해야 한다. (한참동안이나 자기네 구매 루트를 설명을 해준다. 이해도 못 할 정도로 허술한 대답이다.)
나 : 언제 답변을 줄꺼냐?
오렌 :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 하겠냐?
나 : 이상한 사람들이네 물건을 언제 줄건지 답변을 달라.
오렌 : (무수한 설명이다. 구구절절하다.)
나 : 모르겠으니 물건을 달라.
오렌 : (계속 뭐라고 이야기 한다. 적어도 물건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였다. 물건은 있는데 확인을 해야 한단다. )

3일 더 지났을꺼다. 한참을 잊었다.

회사 업무를 보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물품의 수급 어려우니 취소요망"

이 무슨 허접한 메시지 인가?

11번가는 SKT의 고객을 패대기 치는 기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11번가에 문의 했다.
나 : 뭐라고 뭐라고.... 물건 주세요.
11번가 : 알아보고 연락주겠다.
나 : 물건만 달라.
11번가 : 알았다.

11번가로 연락이 왔는데 물건 수급이 어렵다는 이야기고 내 생각에는 내가 주문한 금액보다 분영히 비싼 금액에 팔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많이도 따졌다.

11번가는 오렌(입점몰)의 편이다.

11번가 팀장 : 그 물품으로는 도움을 줄수가 없다.

이건 도움이 아니다. 분명히 주문을 한 물건이고

받아야하는 물건인데 이들은 도움이라고 한다.



에스크로우 거래의 특성상 입점몰에만 편을 드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
물건 값의 일부에 수수료가 포함이 되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터넷을 통해서 운영되는 비용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이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어도 고객이 가지는 편의성만큼 11번가가 가지는 이익도 고객에게서도 창출이 되는 것이다.

그 팀장이라는 사람 말은 곱게하지만 굉장히 결례되는 이야기를 당연하게 도와줄수가 없다고 한다.
이건 서비스가 아니고 상거래이고 입점몰의 편만 드는 것도 모자라서 해당 품목에 대해서 품절이라고 일방적을 물품을 없애버렸다.

그리고, 물건을 주지 않을 의도라면 직접 취소를 하라고 했더니 ... 그냥 취소를 해버렸다. ... 황당하다.
아예 글을 남기지 않는 것인데... 기다렸다는 듯이...

11번가는 물건을 줄 마음이 없다는 것인데


성격이 급한 내 탓이지...적어도 미안한 감정을 그들이 가지고 있었다면... 이럴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나만 손해다.
내돈 들여서 전화하고 시간내에서 항의하고...
사과는받은 것도 없으면서...

더 이상 시간과 감정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

나쁜 사람들이다. 11번가에 사는 사람들... 입점몰도 11번가에 대응을 하는 응대 아웃소싱업체도 ...
본사에서는 이런 내용을 알가 모르겠다.

그나저나 Steve Vai Jewel Box에 대해서 이렇게 안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되었으니 참...
친구에게는 뭐라고 이야기하나...

아직도 이야기 못 했는데...

적어도 진정한 사과는 들어보지는 못 한것 같다.

"도움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그부분은 아닙니다." 이런식의 대답만...

적어도 고객은 11번가나 입점몰 재고나

파악을 해주는 사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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