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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회사 제품이 없는 솔루션 회사?

ERP(전사적자원관리)

by steve vai 2011. 4.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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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을 찾다가 우연히 본 회사 ...

자기 회사 제품은 하다도 없다.
(글쎄, Core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궁금하다.)

물론, CAD나 그래픽툴, 워드프로세서, Office제품군들은 그게 가능할 수도 있겠다.
근래에 많이 대두되고 있는 가상화 솔루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ERP는 좀 다르다는게 본인의 생각이다.


전부 삼성SDS의 제품을 가지고 영업 / 운영을 하고 있다.

삼성의 제품이 SAP나 Oracle만큼 비지니스 파트너 / 컨설턴트들이 가질 수 있을만큼의 API나 컨설팅 방법론이 제공이 될까 싶기도 하다.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기 때문에 댓글이나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죠.)

회사명이나 협약 일자 같은 것은 지웠습니다. 문제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이해 못하면 ... 글쎄.



IT 자산 관리 부분도 삼성 제품이고

SmartTeam 이라는 PDM인 것 같은데 이것도 다른 회사와 협약을 했다고 한다.


과연 고객에게 줄수 있는 가치는 컨설팅만으로 충분할까?


아무리 발빠른 대응을 한다고 해도 한박자가 늦을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될텐데 ...



자사 제품 하나도 없이 영업이 가능할까? 의문이다.

Wall-E and The Maiden Tower :))) (HDR)
Wall-E and The Maiden Tower :))) (HDR) by Kuzeytac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렇게 해서 영업이 된다는 것이 참 독특하다고 생각을 한다.
(이런 기업과 같이 하겠다는 업체는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을까? 고객에 대한 가치는 과연?)

시장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는 기업도 있고 그렇지 않다라는 기업도 있는 제품이라 뭐라고 선뜻 이야기 하기
힘들지만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계약은 주계약 담당하고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멍청한 컨설턴트의 전형이 "개발자가 안 해줘서 그렇다."라는 변영을 하는 사람들이다.

멍청한 컨설팅 그룹의 전형은 어떻게 되겠느냐?

"원천 개발사에서 진행을 안 해줘서 그렇다." ... 컨설팅의 목표는 그런게 아니다.

컨설턴드가 버벅거리면 프로젝트 기간이 길어진다. 컨설턴트가 혼란스러운면 프로젝트는 혼란에 빠진다.

프로젝트는 정해진 시간을 위해서 달리는 속도전이다.
Colin Edwards racing in Moto GP
Colin Edwards racing in Moto GP by Patrick Mayo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사진과 같은 경기와 같이 매 바퀴를 돌때마다 Check하는 Lap Time같은 것 이다.


본인이 제일 싫어하는 말 ... 엔지니어이면서 절대로 안 했던말 ...

"이런 경우가 처음인데요."

차라리 모르면 "잠시만요."라고 하고 전화를 한다던지 "미안하다."하고 레퍼런스를 뒤지는 것이 고객을 상대하는데 최선이라는 것 ...


쉬우면서도 하기 어려운 일 ... 사람을 상대하는 일 ...
당장은 쪽팔릴지 모르겠지만 ...(의미 전달을 위해서 속어를 썼습니다. 양해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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