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면서 보이는 것들 ...
업무를 보는데 주로 차로 이동을 많이 했다. 많은 사정으로 인해서 차를 두고 다니게 되었고 ... 그래서, 근래에 걷는 일이 많아지고 불편하고 불평하고 짜증스러운 경우들이 많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지하철 역사나 환승 구역에서 만나야 하는 그 팔꿈치들과 무릎과 어깨들의 린치들 ... 그중에서 버스에서 여성 여러분들의 막무가내 Body Check가 제일 무섭다. 이유없다. 버스나 지하철을 놓칠것 같으면 그냥 발을 밟고 명치를 발꿈치로 치고 ... 웃자고 하는 이야기다. 발이나 하체가 느껴야 하는 부하보다는 이제 눈이 좀 자유로와 진다. 똑딱이도 가지고 다니고 ... 생각도 좀 늘고 ... 시간이 늘어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비행기가 추락했던 사진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언젠가는 한번 가까이 봐야지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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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7. 02:02